오늘(15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22대 총선 제주시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윤택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연 모습 (사진, 강명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문윤택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오늘(15일) 기자회견을 열고 “비방이 아니라 비전으로 대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서로 검증해야 할 일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송재호 의원은 문대림 예비후보가 제기한 의정활동 문제에 대해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문 예비후보는 “(송 의원은) 아직 예비후보 등록도 안했는데, 하루빨리 등록해 토론의 장으로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문 예비후보도 먼저 자신을 검증하는 모습을 보이고 나서 다른 후보를 검증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또 문 예비후보는 ‘20년 이상 쓴 오래된 불판에 아무리 새로운 고기를 얹어봐야 바로 새까맣게 된다’는 고(故) 노회찬 의원의 과거 발언을 언급하며 “새 판을 만들자”고도 말했습니다.
그는 “제주도민들은 오랫동안 낡은 정치판에서 새까맣게 그을린 시간을 경륜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모든 예비후보가 함께하는 공개 토론을 촉구했습니다.
오늘(15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22대 총선 제주시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윤택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연 모습 (사진, 강명철 기자)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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