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철 예비후보가 대학생 토론동아리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사진, 고기철 예비후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고기철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제주지역 대학생과 간담회를 열고 반복되는 청년 일자리 부족 문제 해법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제주지역 대학생이 참여하는 토론동아리가 국회의원 예비후보와의 간담회를 기획하면서 이뤄진 것입니다.
고기철 예비후보는 "자신들이 생각하는 것을 기획하고, 실행에까지 옮긴 청년들의 추진력이 대단하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도전을 하는 살아 있는 청년 시절을 보내길 응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고기철 예비후보는 정치에 발을 들이면서 당선 후 계획하고 있는 의정 활동 등에 대한 포부를 밝히고, 서귀포시 핵심 공약을 설명했습니다.
고 예비후보는 "대학을 나와도 일자리를 찾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꿈 많은 청년이 설 자리는 사라지고 있는데, 청년이 일해야 나라가 산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학생들이 겪는 고충을 정책에 반영해 청년이 청년답게 도전하고, 인생을 개척할 수 있도록 청년 목소리를 지금보다 더 들어 현실적인 정책을 펼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대학 내·외 창업과 일자리 창출 공간제공 및 설계자 매칭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장기적으로 관광청 신설 및 서귀포시 유치, 제주 제2공항과 연계한 공항 공사, 면세점, 항공사 등에 지역인재 쿼터제를 실시해 제주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방안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