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김영진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어제(20일) 논평을 내 “우주산업을 제주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진 예비후보는 “세계 각국의 기술 경쟁이 고조되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서귀포시 예래동에서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위성을 탑재한 발사체 실험에 성공했는데, 민간 주도의 상용 지구 관측 위성이 발사된 것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매우 고무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제주시 한림읍 상대리의 ‘아시안 스페이스 파크’를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했는데, 도내에서 우주산업 관련 사업장이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된 건 처음이라 기대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그동안 지정된 투자진흥지구들이 관광산업에 치중된 것을 반영했을 때 산업구조의 점진적 개편과 다양함을 지향한다는 측면에서 높게 평가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도내 대학과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우주산업 인재 발굴에 집중할 것을 주문하며, 우주체험장 설립을 비롯해 국민적 관심을 끄는 우주산업 관련 클러스터를 조성함으로써 지역 경제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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