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7억 적자서 작년 300억 확대 전망
제주대학교병원에 ‘경영 악재’가 덮치면서 적자 폭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대병원에 따르면 2022년 87억 원에 달했던 적자가 지난해 300억 원대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적자 폭 확대는 코로나19 이후 외래환자 수가 줄면서 수익도 크게 감소한데 이어 물가 상승 여파까지 더해진 결과라는 게 제주대병원 측 입장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달 직원들의 급여까지 지연될 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제주대병원은 비상경영체제 전환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의사 구인난 해소를 위한 전공의 지원금을 지원할 에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대학교병원에 ‘경영 악재’가 덮치면서 적자 폭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대병원에 따르면 2022년 87억 원에 달했던 적자가 지난해 300억 원대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적자 폭 확대는 코로나19 이후 외래환자 수가 줄면서 수익도 크게 감소한데 이어 물가 상승 여파까지 더해진 결과라는 게 제주대병원 측 입장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달 직원들의 급여까지 지연될 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제주대병원은 비상경영체제 전환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의사 구인난 해소를 위한 전공의 지원금을 지원할 에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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