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예비후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오늘(30일) 사회복지사의 힐링과 쉼, 회복 및 치유 등을 위한 환경조성을 위해 ‘국립 사회복지사연수원 제주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제주자치도 사회복지사협회가 조사한 ‘사회복지사 현황’에 따르면 사회복지시설 수는 전국 3만여 개, 제주에 500여 개가 있습니다. 사회복지사업 종사자 수는 전국 70여만 명, 제주 7,000여 명이 종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사회복지 일선에 있는 사회복지사들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폭력, 소진, 스트레스, 상실 등 다양한 위험과 위기를 거치면서 힐링과 쉼, 회복 및 치유 등을 위한 환경제공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게 문 예비후보 측 설명입니다.
문 예비후보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업무 위임받아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연수시설은 전무한 상황이어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연수 제공이 매우 미흡하다. 사회복지사들을 위해 국가 차원 표준화된 교육과 훈련뿐만 아니라 회복과 힐링을 위한 공간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립 사회복지사연수원’은 사회복지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력과 최신 설비를 갖추고, 사회복지사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연수를 제공하며, 사회복지 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치유 및 회복 지원을 도모할 수 있도록 복합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구체적인 시설의 기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문 예비후보는 “전국 70여만 명 사회복지사분들이 휴식과 치유 등을 위한 국립 사회복지사연수원 제주 유치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지속적인 협의와 제도적 지원을 통해 소요 예산을 확보하며, 관련 인허가 등 행정 전반 협의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제주날씨] 대체로 맑지만 일교차 7℃ '동부권은 열대야'
- ∙︎ “배추값 이미 1만 원 돌파.. 이러다 또 오를라”.. 겨울 김장, ‘사치’될 가능성 커져
- ∙︎ 돌아오지 않는 필리핀 ‘이모’, 그림자는 짙은데.. “1,200명 전국 확대” 이대로 괜찮으려나?
- ∙︎ “떨어지는 듯 멈칫, 이제 오를 차례?” 휘발유 1,600원대 유지.. 국제 유가 반등에, 불안하네
- ∙︎ '이대로면 제주로 온다' 태풍 끄라톤 발생 몸집 키워
- ∙︎ '압수수색 증가' 네이버-카카오, 수사기관 제출 정보도 훌쩍
- ∙︎ '끄라톤' '제비' 가을 태풍 동시에 2개.. 관문 제주 영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