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대장금' 촬영 당시 제주 인연 재조명
배우 이영애씨가 20년 만에 '장금이'로 돌아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제작사 판타지오가 20년 전 방영됐던 MBC 대하드라마 '대장금'의 후속작으로 '의녀 대장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작사는 '의녀 대장금'의 주연 배우로 이영애씨를 캐스팅하고 드라마 작가와도 계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의녀 대장금'은 2003년부터 2004년까지 방영됐던 '대장금' 속에 내용에 이어 의녀가 된 장금이의 일대기를 다룰 예정입니다. '의녀 대장금' 제목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추후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편성 시기와 방송 플랫폼도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제작사는 내년 초 방영을 목표로, 오는 10월 첫 촬영에 들어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장금은 20년 전 방영 당시 최고 57%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소위 '장금이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해외에서도 인기몰이에 성공해 이영애씨가 한류스타로 입지를 굳혔습니다.
한편, 이영애씨는 대장금 출연 당시 제주에서의 촬영을 계기로 제주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엔 남편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제주 사랑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씨는 당시 "대장금 촬영 당시 제주에서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아름다운 풍경에 흠뻑 빠져 제주를 사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배우로, 한 가정의 엄마이자 아내로 제주를 더 많이 홍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C 드라마 '대장금' 홈페이지 갈무리
배우 이영애씨가 20년 만에 '장금이'로 돌아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제작사 판타지오가 20년 전 방영됐던 MBC 대하드라마 '대장금'의 후속작으로 '의녀 대장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작사는 '의녀 대장금'의 주연 배우로 이영애씨를 캐스팅하고 드라마 작가와도 계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의녀 대장금'은 2003년부터 2004년까지 방영됐던 '대장금' 속에 내용에 이어 의녀가 된 장금이의 일대기를 다룰 예정입니다. '의녀 대장금' 제목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추후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편성 시기와 방송 플랫폼도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제작사는 내년 초 방영을 목표로, 오는 10월 첫 촬영에 들어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장금은 20년 전 방영 당시 최고 57%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소위 '장금이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해외에서도 인기몰이에 성공해 이영애씨가 한류스타로 입지를 굳혔습니다.
한편, 이영애씨는 대장금 출연 당시 제주에서의 촬영을 계기로 제주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엔 남편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제주 사랑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씨는 당시 "대장금 촬영 당시 제주에서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아름다운 풍경에 흠뻑 빠져 제주를 사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배우로, 한 가정의 엄마이자 아내로 제주를 더 많이 홍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4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제주도에 기부를 한 이영애씨 부부 내외. (사진, 제주자치도)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속보] 이재명 선거법 위반 1심 '징역형 집유'.. 의원직 상실형
- ∙︎ 2025학년도 정시, 입시 셈법 "복잡하네".. ‘쉽게 출제된 수능’에 변수 '속출'
- ∙︎ 자치경찰, 불법 숙박 혐의 문다혜 씨 기소의견 송치
- ∙︎ 제주도 예산안 기형적 '도청' 쏠림 지적
- ∙︎ [영상] '저는 넙치 신선도를 굉장히 중요시..' 제주에 뜬 사냥꾼 정체는
- ∙︎ “전 세계가 걷는 제주, 도보 여행의 새로운 가치와 가능성을 증명하다”.. ‘2024 제주올레걷기축제’는 어떻게 걷기의 의미를 다시 썼을까
- ∙︎ 제주동부경찰서 오라지구대,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순찰 실시
- ∙ “대출 안 되지, 잔금 없지.. 이사는 무슨”.. 전국 아파트 입주율 ‘뚝’
- ∙ 숨 돌리나 했더니 “김장철 앞둔 배추·무 가격, 다시 상승 조짐“.. ‘금추’의 공포 재현되나?
- ∙ "명백한 영토 도발" 일본 섬마을 ‘독도영유권운동 집회’ 열어 비판 자초
- ∙ '2억 지방세 체납자' 가택 수색하자 현금 다발에 귀금속.. "나눠서 낼게요" 늑장도
- ∙ "수혈한 피만 32ℓ" 출산 후 대량 출혈 산모.. 극적 건강 회복
- ∙ 휘발유 “곧 1,700원대”.. 유류세 축소·국제 유가 급등, 서민 부담만 ‘이중고’
- ∙ 임플란트 장비가 기도에.. 119헬기 타고 300㎞ 떨어진 제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