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전(사진 왼쪽)과 후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10년 넘은 노후 건물번호판에 대한 정비 작업이 이뤄집니다.
제주시는 내구연한 10년이 경과돼 햇빛 노출 등으로 탈색되거나 훼손된 노후 건물번호판 4만 2,000여 곳에 대해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교체 대상은 2012년 이전 설치된 건물번호판입니다.
시는 올해 예산 4억 원을 투입해 노후 비율이 높은 지역부터 선정해 세 차례에 걸쳐 건물번호판을 정비해 나갈 계획입니다.
새로운 건물번호판에는 도로명주소 음성 안내, 지도상 현재 위치표시, 긴급상황 발생 시 112, 119 문자 발송 등이 가능하도록 QR코드가 도입됩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노후 정도가 심한 한경·추자·우도면의 건물번호판 5,025곳을 교체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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