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초와 이도초, 한라초 등 도내 55개 초등학교에서 다음달 1학기부터 늘봄학교를 운영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1학기에는 도내 초등학교의 절반 가량인 55개 학교가, 2학기에는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가 도입된다고 밝혔습니다.
올핸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내년엔 2학년까지, 2026년엔 모든 학년으로 확대 시행됩니다.
늘봄학교 도입으로 필요한 추가 인력은 1학기엔 우선 기간제교원 55명을 학교에 배치하고, 2학기엔 늘봄실무직원 113명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또 늘봄학교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학생 수 6백명이상 학교 22곳에 교실 40개를 확보해 1학년 늘봄학교 수요를 해소할 예정입니다.
JIBS 제주방송 안수경 (skan01@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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