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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도 동네마다 천차만별.. 아라동-추자면 '10배' 격차
2024-02-06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제주연구원, 지역별 인구감소위험 수준 분석
제주지역 인구감소지역 분포도 (제주연구원 제공)

제주도 내 인구감소위험 지역이 전체 읍면동 지역의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인구감소지수도 지역별로 최대 10배 가까이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연구원은 오늘(6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정책이슈브리프 '2022년도 제주지역 읍면동별 인구감소위험 수준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분석엔 지난 2022년 개발된 '제주형 인구감소지수'가 활용됐습니다. 이는 제주 실정에 맞도록 구성한 8개 지표(▲연평균 인구증감률 ▲인구밀도 ▲청년인구 비율 ▲유동인구 ▲고령화 비율 ▲유소년 비율 ▲조출생률)를 토대로 산출된 값입니다.


인구감소지수 범위는 0~1로, 1에 가까울수록 인구감소위험이 큰 지역을 뜻합니다. ▲감소위험 낮음(0.4 미만) ▲감소위험 주의(0.4 이상 ~0.5 미만) ▲감소위험 진입(0.5 이상~0.7 미만) ▲감소고위험(0.7 이상) 등 4단계로 분류되며, 0.5 이상인 경우 인구감소위험 지역으로 분류하는 체계입니다.

제주연구원은 이 지표를 토대로 읍면동 지역간 '상대적 인구감소위험'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제주지역 내 읍면동 지역 중 인구감소위험 지역에 해당하는 지역은 읍면지역과 구도심 동지역을 포함한 23개 지역(전체 43개 읍면동)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년도 조사 때보다 1개 지역이 늘어난 것으로, 제주시 삼도1동이 새롭게 인구감소위험 지역으로 편입됐습니다.

지난 2022년 기준 가장 인구감소지수가 높은 지역은 추자면(0.978)이었습니다.

가장 낮게 나타난 지역은 제주시 아라동(0.098)으로 전체 23개 읍면동 가운데, 유일하게 소수점 두 자리 대의 지수를 보였습니다.

다른 부속 도서인 우도면도 0.906로 나타나 제주 본섬 외 도서 지역의 인구감소위험이 상대적으로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읍면지역만으로 한정하면, 애월읍과 조천읍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인구감소위험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추자면과 우도면외에도 제주시 구좌읍(0.779)과 서귀포시 남원읍(0.753), 제주시 한경면(0.702)이 감소고위험 지역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동(洞)지역 중에선 서귀포시 구도심지역인 ▲송산동(0.928) ▲정방동(0.872) ▲중앙동(0.856) 이 가장 높은 축에 들었습니다.

제주시에서도 역시 구도심지역인 ▲용담1동(0.704) ▲건입동(0.685) ▲용담2동(0.647) ▲삼도2동(0.602) ▲삼도1동(0.525) 등의 인구감소위험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외에도 감소위험 주의 지역으론 이도1동(0.461), 이호동(0.428), 조천읍(0.400) 등 3곳이 분류됐습니다.

나머지 연동, 노형동, 일도2동, 도두동, 외도동, 화북동, 봉개동, 이도2동, 삼양동, 오라동, 애월읍, 대천동, 중문동, 동홍동, 서홍동, 대륜동 등은 '감소위험 낮음' 지역으로 분류됐습니다.

이번 분석 결과는 향후 제주지역 균형발전 관련 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김세일 전문연구원(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은 "제주지역은 지역적 특성에 따라 인구 현상이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균형발전 차원에서 인구 현상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인구감소 위험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나는 읍면지역과 구도심 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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