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15일까지 주요 사업장 6곳서
제주항공.. 8~9일 항공편, 카운터서 증정
2024,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하늘길 이용 고객들의 건강과 만복을 기원하는 ‘복조리 걸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내에서 승무원이 직접 디자인한 캘리그라피가 그려진 세뱃돈 봉투에 복을 담아 전하면서, 의미를 더하는 기회도 마련됩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국내 주요 사업장에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습니다.
‘복조리 걸기’는 정월 초하루에 새로 장만한 조리를 벽에 걸고 한 해의 복을 비는 전통 세시풍속으로, 쌀을 조리로 일어 담는 것처럼 한 해의 복을 담는다는 뜻을 지녔습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8년부터 설맞이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한 해 액을 걸러내면서 고객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고 우리나라 고유의 미풍양속을 보존해 나간다는 취지입니다.
복조리는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와 라운지,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본사 및 서소문 사옥, 한진빌딩, 한진그룹 산하 국내 호텔 등 총 6곳의 사업장에 걸리게 됩니다
이번 행사에 사용되는 복조리는 이른바 ‘복조리 마을’로 유명한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구메마을에서 제작한 것으로, 경기도 지정 복조리 제작자인 박성수씨가 만들었습니다.
제주항공은 설을 맞아 기내에서 승무원이 직접 디자인한 캘리그라피가 그려진 세뱃돈 봉투를 나눠준다고 6일 밝혔습니다.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김포, 대구, 광주, 청주, 부산에서 제주로 향하는 국내선과 비행시간이 1시간10분 이내의 일부 노선을 제외한 한국발 모든 국제선에서 승무원 특화서비스팀인 일러스타팀이 제작한 캘리그라피와 제주항공 친환경 캠페인 캐릭터인 ‘제코(JEJU+ECO)’가 그려진 세뱃돈 봉투를 증정하기로 했습니다.
같은 기간 국내선 전 지점 수속 카운터와 인천공항 수속 카운터에서도 세뱃돈 봉투를 비치해 제주항공 탑승객에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제코’는 제주연안에서 서식하는 국제보호종 ‘제주 남방큰돌고래’를 소재로 제작한 제주항공의 친환경 여행캠페인 캐릭터입니다. 제주항공은 제코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제주 남방큰돌고래에 대한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항공.. 8~9일 항공편, 카운터서 증정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 등 직원들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카운터에서 복조리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2024,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하늘길 이용 고객들의 건강과 만복을 기원하는 ‘복조리 걸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내에서 승무원이 직접 디자인한 캘리그라피가 그려진 세뱃돈 봉투에 복을 담아 전하면서, 의미를 더하는 기회도 마련됩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국내 주요 사업장에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습니다.
‘복조리 걸기’는 정월 초하루에 새로 장만한 조리를 벽에 걸고 한 해의 복을 비는 전통 세시풍속으로, 쌀을 조리로 일어 담는 것처럼 한 해의 복을 담는다는 뜻을 지녔습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8년부터 설맞이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한 해 액을 걸러내면서 고객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고 우리나라 고유의 미풍양속을 보존해 나간다는 취지입니다.
복조리는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와 라운지,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본사 및 서소문 사옥, 한진빌딩, 한진그룹 산하 국내 호텔 등 총 6곳의 사업장에 걸리게 됩니다
이번 행사에 사용되는 복조리는 이른바 ‘복조리 마을’로 유명한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구메마을에서 제작한 것으로, 경기도 지정 복조리 제작자인 박성수씨가 만들었습니다.
제주항공이 2024년 갑진년(甲辰年) 설을 맞아 2월8일부터 9일까지 제주행 국내선∙한국발 국제선 항공편 기내와 국내 공항 카운터에서 승무원이 직접 디자인한 캘리그라피가 그려진 세뱃돈 봉투를 증정한다.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설을 맞아 기내에서 승무원이 직접 디자인한 캘리그라피가 그려진 세뱃돈 봉투를 나눠준다고 6일 밝혔습니다.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김포, 대구, 광주, 청주, 부산에서 제주로 향하는 국내선과 비행시간이 1시간10분 이내의 일부 노선을 제외한 한국발 모든 국제선에서 승무원 특화서비스팀인 일러스타팀이 제작한 캘리그라피와 제주항공 친환경 캠페인 캐릭터인 ‘제코(JEJU+ECO)’가 그려진 세뱃돈 봉투를 증정하기로 했습니다.
같은 기간 국내선 전 지점 수속 카운터와 인천공항 수속 카운터에서도 세뱃돈 봉투를 비치해 제주항공 탑승객에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제코’는 제주연안에서 서식하는 국제보호종 ‘제주 남방큰돌고래’를 소재로 제작한 제주항공의 친환경 여행캠페인 캐릭터입니다. 제주항공은 제코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제주 남방큰돌고래에 대한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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