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해경이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아침 9시쯤 제주시 연동의 한 아파트에서 해경인 30대 A씨가 아파트 14층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부검과 스마트폰 디지털 포렌식 등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 여부와 추락 동기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권민지 (kmj@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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