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대면활동이 늘면서 학교 안전사고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학교안전사고는 3,940건으로, 2022년 3,109건보다 26.7% 증가했습니다.
안전사고는 초등학교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지만, 학생 100명 당 건수는 중학교가 6.42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사고 원인은 물체와 충돌이 30.8%, 스스로 충격을 가함 25.6%, 사람과 충돌 13.3% 순이었습니다.
안전사고에 대한 보상 건수는 1,780건으로, 보상금액도 4억8,541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IBS 제주방송 안수경 (skan01@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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