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제주시 을 국민의힘 김승욱 예비후보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50여일 앞두고 국민의힘 공천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제주에선 제주시을 김승욱 예비후보자만 단수공천으로 선거전을 치를 전망입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14일) 오전 제6차 회의 결과, 김승욱 예비후보를 포함한 25인의 단수 공천 후보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제주지역 3개 선거구에서 공천 심사를 받은 예비후보는 모두 5명으로, 전날(13일) 이들에 대한 면접이 이뤄졌습니다.
이날 발표된 단수공천자 명단엔 면접을 본 예비후보 5명 가운데 유일하게 김승욱 예비후보의 이름만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쟁자의 '공천 배제'로 국민의힘 단독 후보가 된 제주시갑 김영진 예비후보는 이날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서귀포시에서 출마 선언한 고기철, 이경용, 정은석 예비후보('가나다' 순)에 대한 경선 여부도 미정입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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