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투표 내일(19일)부터 사흘간 실시
송재호 "경선 넘어 본선 승리로 보답을"
송재호 "심려 사과, 문대림, 안고 갈 숙명"
문대림 "윤석열 정권 견제할 야당 주자"
문대림 "비난 감수하며 검증 경선 주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본선행 티켓을 향한 더불어민주당 경선투표가 내일(19일)부터 진행되면서 제주시갑 예비후보들이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 송재호 “경선 넘어 본선 승리로 보답.. 심려 끼쳐 사과”
송재호 예비후보는 오늘(18일) 보도자료를 내 “4년 전 제주시갑 국회의원에 유권자들이 당선시켜줬던 것처럼 경선을 넘어, 본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비상식적인 일련의 비방과 증오 발언들로 심려를 끼쳐 사과드린다”며 “만감이 교차하지만 문대림 예비후보는 안고 가야 할 인생의 숙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재호 예비후보는 “지난 국회에서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기초를 다졌다. 시장직선제가 가능하도록 제주특별법 개정을 주도했다”고 피력했습니다.
또 “4·3 유족들의 억울함이 조금이나마 달래지도록 배·보상을 적극 진행시키고, 삐뚤어진 가족관계를 바르게 복원하기 위한 노력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에서도 송재호와 함께 해달라.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문대림 “의혹 없도록 엄격한 검증을., 윤석열 정권 심판해야”
문대림 예비후보는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야당 정체성이 분명하고, 본선 경쟁력이 확실한 제주도민의 심부름꾼, (문대림에게) 압도적 지지를 호소드린다”고 썼습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권이 들어서면서, 부자 감세 등 서민 예산이 축소되고 있고, 각종 편법을 동원해 탄압하면서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청춘들이 죽어간 이태원 참사, 남북 관계 냉각과 검찰의 끝없는 야당 대표 수사, 김건희 특검법 거부권 행사 등 이루 다 말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민주당의 경선은 달라야 한다. 그래서 비난을 감수하며 검증 경선을 이끌었다. 윤석열 정권에 맞설 후보는 철저한 검증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청와대 비서관 경험과 국가공기업 경영을 통해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 제주의 위기와 현안을 해결하고 제주 발전을 견인할 자신이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경선이 곧 본선 승리? 어떻게 치러지나
22대 국회의원 선거 본선에 오를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경선투표는 내일부터 사흘간 실시됩니다.
결과는 투표 마지막 날인 오는 21일 공개됩니다. 민주당 후보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여론조사 50%를 반영합니다.
경선 결과는 최고위원회 의결로 확정됩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송재호 "경선 넘어 본선 승리로 보답을"
송재호 "심려 사과, 문대림, 안고 갈 숙명"
문대림 "윤석열 정권 견제할 야당 주자"
문대림 "비난 감수하며 검증 경선 주도"
송재호 예비후보(왼쪽)와 문대림 예비후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본선행 티켓을 향한 더불어민주당 경선투표가 내일(19일)부터 진행되면서 제주시갑 예비후보들이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 송재호 “경선 넘어 본선 승리로 보답.. 심려 끼쳐 사과”
송재호 예비후보는 오늘(18일) 보도자료를 내 “4년 전 제주시갑 국회의원에 유권자들이 당선시켜줬던 것처럼 경선을 넘어, 본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비상식적인 일련의 비방과 증오 발언들로 심려를 끼쳐 사과드린다”며 “만감이 교차하지만 문대림 예비후보는 안고 가야 할 인생의 숙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재호 예비후보는 “지난 국회에서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기초를 다졌다. 시장직선제가 가능하도록 제주특별법 개정을 주도했다”고 피력했습니다.
또 “4·3 유족들의 억울함이 조금이나마 달래지도록 배·보상을 적극 진행시키고, 삐뚤어진 가족관계를 바르게 복원하기 위한 노력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에서도 송재호와 함께 해달라.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송재호 예비후보(왼쪽)와 문대림 예비후보
■ 문대림 “의혹 없도록 엄격한 검증을., 윤석열 정권 심판해야”
문대림 예비후보는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야당 정체성이 분명하고, 본선 경쟁력이 확실한 제주도민의 심부름꾼, (문대림에게) 압도적 지지를 호소드린다”고 썼습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권이 들어서면서, 부자 감세 등 서민 예산이 축소되고 있고, 각종 편법을 동원해 탄압하면서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청춘들이 죽어간 이태원 참사, 남북 관계 냉각과 검찰의 끝없는 야당 대표 수사, 김건희 특검법 거부권 행사 등 이루 다 말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민주당의 경선은 달라야 한다. 그래서 비난을 감수하며 검증 경선을 이끌었다. 윤석열 정권에 맞설 후보는 철저한 검증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청와대 비서관 경험과 국가공기업 경영을 통해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 제주의 위기와 현안을 해결하고 제주 발전을 견인할 자신이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경선이 곧 본선 승리? 어떻게 치러지나
22대 국회의원 선거 본선에 오를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경선투표는 내일부터 사흘간 실시됩니다.
결과는 투표 마지막 날인 오는 21일 공개됩니다. 민주당 후보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여론조사 50%를 반영합니다.
경선 결과는 최고위원회 의결로 확정됩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