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사거리서 후면 무인단속장비 본격 운영
제주에서 난폭 오토바이 운전자를 단속하기 위한 후면 무인단속 장비가 운영됩니다. 후면 무인단속 장비는 후면 번호판을 인식해 신호, 과속 단속과 함께 안전모 미착용까지 단속이 가능합니다.
오늘(22일) 제주자치경찰단에 따르면 남북 방면 제주시 인제사거리에 후면 무인단속 장비가 오는 26일부터 3개월간 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5월 27일부터 본격 단속이 이뤄집니다.
후면 무인단속 장비 도입으로 단속카메라 앞에서만 속도를 준수하고 카메라를 지나자마자 다시 속도를 올리는 얌체 운전자에 대한 단속까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45명 중 이륜차 사망자는 10명입니다.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줄고 있지만 전체 사망사고 중 이륜차에 의한 사망사고의 비율은 20%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자치경찰은 본격 단속 후 효과가 입증되면 이륜차 단속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상습 이륜차 교통사고 다발지점을 대상으로 사업대상지를 추가적으로 검토하고 후면 무인단속 장비를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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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무인단속 장비 (사진, 제주자치경찰단)
제주에서 난폭 오토바이 운전자를 단속하기 위한 후면 무인단속 장비가 운영됩니다. 후면 무인단속 장비는 후면 번호판을 인식해 신호, 과속 단속과 함께 안전모 미착용까지 단속이 가능합니다.
오늘(22일) 제주자치경찰단에 따르면 남북 방면 제주시 인제사거리에 후면 무인단속 장비가 오는 26일부터 3개월간 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5월 27일부터 본격 단속이 이뤄집니다.
후면 무인단속 장비 도입으로 단속카메라 앞에서만 속도를 준수하고 카메라를 지나자마자 다시 속도를 올리는 얌체 운전자에 대한 단속까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45명 중 이륜차 사망자는 10명입니다.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줄고 있지만 전체 사망사고 중 이륜차에 의한 사망사고의 비율은 20%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자치경찰은 본격 단속 후 효과가 입증되면 이륜차 단속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상습 이륜차 교통사고 다발지점을 대상으로 사업대상지를 추가적으로 검토하고 후면 무인단속 장비를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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