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사이 제주지역 마늘 재배 면적이 절반 이상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제주지역 마늘 재배 면적은 지난 2013년 2,733ha에서 지난해 1,113ha로, 60% 가량 감소했습니다.
이는 농작업 대부분을 인력에 의존하는 마늘 재배 특성상 농업 인력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인력난이 주원인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농기원은 인건비를 비롯한 생산비 절감을 위해 올해 예산 11억원을 투입해 마늘 농업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JIBS 제주방송 안수경 (skan01@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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