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섬 인근에 좌초됐던 선박이 파손돼 해안으로 떠밀려 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제주시 구좌읍 토끼섬 남동쪽 약 550m 인근 갯바위에 좌초됐던 30톤급 어선 A호가 파손돼 파편이 인근 해안으로 떠밀려 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귀포해경은 현재까지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폐기물 처리 관련 사항을 지자체에 통보하고 해안가 방제 조치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제주시 구좌읍 토끼섬 인근 갯바위에 좌초된 어선 (사진, 서귀포해양경찰서)
(화면제공 서귀포해양경찰서)
JIBS 제주방송 권민지 (kmj@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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