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산지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됐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어제(21일)부터 현재까지 제주 전역에 최고 80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기상 악화로 항공기 백여 편이 운항에 차질을 빚었고, 우수영과 진도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23일)까지 5~2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고, 산지에는 2~7cm의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IBS 제주방송 권민지 (kmj@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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