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NGO 봉사단 파견사업 참여 단원들
귀국 후 기후 위기 대응 프로그램 운영 ‘활발’
몽골·필리핀·방글라데시 등서 다진 역량 발휘
3월부터 ‘2024~2025년 봉사단원’ 모집 진행
# 전세계가 유례없는 환경 위기에 직면한 요즘, 젊은 자원봉사단은 지난 1년여 지속 가능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해외 곳곳에서 환경교육과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몽골에선 사막화와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생태관광 활성화부터 환경교육, 몽골 야생 동·식물 보호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필리핀에선 환경문제를 중심으로 현지 시민과 학생들을 직접 만나 교육을 기획하면서 자료 제작과 캠페인을 이어갔고, 방글라데시 3개 기관에 파견된 단원들은 가이반다와 콕스 바자르, 다카 등 상습 홍수 발생지역의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력 강화 교육을 비롯해 그 지역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조화로운 공존 가능성을 타진했습니다.
이렇듯 해외에서 국제개발협력사업·글로벌 기후 환경 리더로서 감각을 익힌 봉사단원들이 지난 1,2일 중고등학교 청소년 50명과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기후환경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몽골과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지에서 글로벌 기후 정의를 실현하면서 동시에, 스스로 기후환경 리더로 성장 계기를 마련한 단원들이 재차 새로운 도전에 나선 자리입니다.
현지에서 다진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경험과 대처 감각을 바탕으로, 귀국 이후 재차 환경교육과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환원 활동으로 경계를 확장하면서, 기후환경 전문가로 거듭난 면모를 선보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후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채널을 통해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적으로 실천하는 활동들을 지속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앞서 이들이 참여한 ‘2022-2024 KOICA-NGO 봉사단 파견사업’은 대자연, (사)한국국제개발협력센터, (사)제주올레가 컨소시엄으로 진행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위탁사업으로 글로벌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몽골, 필리핀, 방글라데시 3개 국에 모두 40명의 단원을 파견한 사업입니다.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1년간 파견국에서 현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봉사활동과 시민 대상 환경 교육과 캠페인 등을 펼쳤습니다. 더불어 매달 정기적인 온라인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 전문가로 도약할 수 있는 역량 강화 과정을 거쳤습니다.
지난해 12월 귀국한 단원들은 이후 KOICA에서 마련한 환경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기후환경 리더 양성교육을 받고, ‘그린스쿨 교사 양성과정’을 통해 그린스쿨 교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받아 지속적으로 기후환경 리더로 활동할 기회를 갖게 됐습니다.
2024년 3월 31일 종료 예정인 ‘2022-2024 KOICA-NGO 봉사단 파견사업’은 지난 1년간 몽골 16명, 필리핀과 방글라데시에 각 12명의 봉사단원을 파견했고, 단원들은 파견국에서 현장 대면 활동만 아니라 최근 흐름에 맞춘 SNS 등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기후환경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봉사단원들은 몽골에서 사막화와 대기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필리핀에서는 현지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방글라데시에서는 홍수에 취약한 사람들을 위한 재난 대응 역량 강화 훈련을 포함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KOICA는 지속적인 차세대 글로벌 환경 리더 양성 차원에서 3월부터 ‘2024~2025년 KOICA-NGO 봉사단 파견사업’을 위한 봉사단원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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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후 기후 위기 대응 프로그램 운영 ‘활발’
몽골·필리핀·방글라데시 등서 다진 역량 발휘
3월부터 ‘2024~2025년 봉사단원’ 모집 진행
지난해 6월 봉사단과 방글라데시 청소년들이 함께 한 해양쓰레기 줍기 캠페인 (제주올레 제공)
# 전세계가 유례없는 환경 위기에 직면한 요즘, 젊은 자원봉사단은 지난 1년여 지속 가능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해외 곳곳에서 환경교육과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몽골에선 사막화와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생태관광 활성화부터 환경교육, 몽골 야생 동·식물 보호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필리핀에선 환경문제를 중심으로 현지 시민과 학생들을 직접 만나 교육을 기획하면서 자료 제작과 캠페인을 이어갔고, 방글라데시 3개 기관에 파견된 단원들은 가이반다와 콕스 바자르, 다카 등 상습 홍수 발생지역의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력 강화 교육을 비롯해 그 지역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조화로운 공존 가능성을 타진했습니다.
이렇듯 해외에서 국제개발협력사업·글로벌 기후 환경 리더로서 감각을 익힌 봉사단원들이 지난 1,2일 중고등학교 청소년 50명과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기후환경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몽골과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지에서 글로벌 기후 정의를 실현하면서 동시에, 스스로 기후환경 리더로 성장 계기를 마련한 단원들이 재차 새로운 도전에 나선 자리입니다.
현지에서 다진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경험과 대처 감각을 바탕으로, 귀국 이후 재차 환경교육과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환원 활동으로 경계를 확장하면서, 기후환경 전문가로 거듭난 면모를 선보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봉사단과 함께하는 그린스쿨 환경교육’에 참여한 청소년 단체 (제주올레 제공)
이후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채널을 통해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적으로 실천하는 활동들을 지속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앞서 이들이 참여한 ‘2022-2024 KOICA-NGO 봉사단 파견사업’은 대자연, (사)한국국제개발협력센터, (사)제주올레가 컨소시엄으로 진행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위탁사업으로 글로벌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몽골, 필리핀, 방글라데시 3개 국에 모두 40명의 단원을 파견한 사업입니다.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1년간 파견국에서 현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봉사활동과 시민 대상 환경 교육과 캠페인 등을 펼쳤습니다. 더불어 매달 정기적인 온라인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 전문가로 도약할 수 있는 역량 강화 과정을 거쳤습니다.
지난해 12월 귀국한 단원들은 이후 KOICA에서 마련한 환경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기후환경 리더 양성교육을 받고, ‘그린스쿨 교사 양성과정’을 통해 그린스쿨 교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받아 지속적으로 기후환경 리더로 활동할 기회를 갖게 됐습니다.
2024년 3월 31일 종료 예정인 ‘2022-2024 KOICA-NGO 봉사단 파견사업’은 지난 1년간 몽골 16명, 필리핀과 방글라데시에 각 12명의 봉사단원을 파견했고, 단원들은 파견국에서 현장 대면 활동만 아니라 최근 흐름에 맞춘 SNS 등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기후환경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 해변에서 단원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올레 제공)
봉사단원들은 몽골에서 사막화와 대기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필리핀에서는 현지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방글라데시에서는 홍수에 취약한 사람들을 위한 재난 대응 역량 강화 훈련을 포함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KOICA는 지속적인 차세대 글로벌 환경 리더 양성 차원에서 3월부터 ‘2024~2025년 KOICA-NGO 봉사단 파견사업’을 위한 봉사단원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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