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시갑 선거구를 제외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진표가 속속 확정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는 어제(25일) 제주시을 현역 김한규 의원과 서귀포시 현역 위성곤 의원을 각각 단수공천했습니다.
최근 민주당 제주시갑 문대림 예비후보가 현역 송재호 예비후보와의 경선에서 승리해 본선에 진출해 민주당 후보는 모두 확정됐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도 어제 서귀포시 경선 결과를 내놨습니다. 고기철 예비후보가 후보로 낙점돼 본선 무대에 오릅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제주시을 선거구 김승욱 예비후보를 단수공천하며 2개 지역의 대진표를 확정했습니다. 다만 제주시갑 공천만 미루고 있습니다.
제주시갑에는 국민의힘 예비후보 2명이 있었지만 1명은 컷오프되면서 김영진 예비후보가 남아 선거구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소속 제주자치도의회 의원들은 중앙당 결정이 차일피일 미뤄지는 데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성명을 냈으나 지난 주말에도 결과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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