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왼쪽), 양영진 국립수산물품관리원장
해양수산부 주요 보직에 제주 출신 인사들이 잇따라 발령됐습니다.
해수부는 오늘(26일)자로 해양정책실장에 김성범 해양정책관을, 국립수산물품관리원장에 양영진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부장을 각각 승진 발령했습니다.
김성범 실장은 서귀포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주립대에서 해양학 석사, 인천대에서 물류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김 실장은 지난 1994년 제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해수부 기획재정담당관, 해양산업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습니다.
양영진 원장은 애월종합고와 제주대 어업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 제36회 기술고시로 공직에 들어섰습니다. 그는 제주해양수산관리단장, 어촌어항과장, 원양산업과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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