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까지 음주운전 집중 단속
제주경찰청 거점 주야간 상시 활동
생명을 위협하는 음주운전이 지속되면서 경찰이 제주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특별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합니다.
경찰청은 오는 4월까지 음주운전, 고위험 운전을 집중 단속하는 특별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경찰청은 음주운전 다발 지역, 어린이 보호구역 등 주요 단속 지점을 선정해 주, 야간 상시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 중대한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하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상 위험운전치사상죄로 처벌하고 상습 음주운전자의 차량을 압수할 방침입니다.
동승자의 방조 행위까지 처벌하는 등 음주운전에 엄정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에서는 지난 23일 밤 시민들이 음주운전 차량 추격에 나서 검거에 기여했습니다.
승용차 한 대가 빨간 불에도 서슴없이 사거리로 진입하는가 하면 좁은 골목에서 느닷없이 후진하는 등 난폭 운전을 이어가면서 이를 목격한 시민들이 나선 겁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인 50대 A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수km를 운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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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거점 주야간 상시 활동
지난 23일 밤 제주시 한 도로에서 빨간 불이 켜졌는데도 음주운전 차량이 교차로로 진입하는 모습
생명을 위협하는 음주운전이 지속되면서 경찰이 제주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특별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합니다.
경찰청은 오는 4월까지 음주운전, 고위험 운전을 집중 단속하는 특별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경찰청은 음주운전 다발 지역, 어린이 보호구역 등 주요 단속 지점을 선정해 주, 야간 상시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 중대한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하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상 위험운전치사상죄로 처벌하고 상습 음주운전자의 차량을 압수할 방침입니다.
동승자의 방조 행위까지 처벌하는 등 음주운전에 엄정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에서는 지난 23일 밤 시민들이 음주운전 차량 추격에 나서 검거에 기여했습니다.
승용차 한 대가 빨간 불에도 서슴없이 사거리로 진입하는가 하면 좁은 골목에서 느닷없이 후진하는 등 난폭 운전을 이어가면서 이를 목격한 시민들이 나선 겁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인 50대 A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수km를 운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3일 밤 음주운전 차량에 타 있던 동승자가 밖으로 나오더니 몸을 가누지 못하고 넘어지는 모습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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