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오늘(4일) 제주는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늦은 오후부터 제주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모레(6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20~60㎜입니다.
특히 오늘(4일)부터 제주에는 동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4일) 아침 최저기온은 5~7도(평년 4~6도), 낮 최고기온은 13~15도(평년 11~13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해상에도 이날 오후부터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유지한 전망입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돌풍과 천둥, 번개로 인한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5,000만 중 1,000만이 65살 이상”, 이제 곧 “셋 중 하나”될 초고령사회.. 해법은 어디에?
- ∙︎ “숙소비 54만 원, 남은 월급 112만 원”.. 그 ‘필리핀 이모’의 눈물겨운 서울살이
- ∙︎ [자막뉴스] '금융위기급' 고환율에 제주 경제 직격타
- ∙︎ “기내에서, 바자회에서, 그리고 거리에서” 나눔의 온기가 번져.. 작은 온정이 모여, 세상을 더 따뜻하게 만들어
- ∙︎ 프랜차이즈 천국 제주...인구 대비 가맹점 수 최다
- ∙︎ 신호 대기 중이던 견인차 운전자 심정지.. 병원 이송 치료
- ∙︎ 겨울철 전기장판 화재 잇따라...3년간 14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