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도 16.5브릭스.. 씨도 적어
재배 가능 지역, 제주 등 3곳
새로 개발된 단감 '진홍' 묘목 보급이 이뤄집니다.
오늘(5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진홍'은 '태추'와 '대안단감'을 교배해 2022년 최종 선발한 품종입니다.
껍질이 얇아 먹기 편하고 달콤, 아삭한 맛이 일품이라 '진짜 단감(眞紅)'이란 뜻으로 이름이 붙었습니다.
열매 무게는 약 330g으로 큰 편이고 당도는 16.5브릭스 이상이며 씨가 적은 편이고 껍질이 얇아 깎지 않고 먹기에 좋습니다.
10월 중·하순 수확 시기가 되면 껍질은 진한 주황색, 열매는 붉은색으로 물듭니다.
재배 가능 지역은 제주와 전남, 경남입니다.
묘목 문의는 농촌진흥청 배연구센터로 하면 됩니다.
홍성식 농촌진흥청 배연구센터장은 "단감 소비 감소로 2000년 이후 재배 면적이 지속해서 줄어드는 추세"라며 "새로 보급하는 '진홍'이 단감 산업 활성화와 수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조사를 보면 소비자들은 단감을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로 맛(72%)을 꼽았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재배 가능 지역, 제주 등 3곳
단감 '진홍' (사진, 농촌진흥청)
새로 개발된 단감 '진홍' 묘목 보급이 이뤄집니다.
오늘(5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진홍'은 '태추'와 '대안단감'을 교배해 2022년 최종 선발한 품종입니다.
껍질이 얇아 먹기 편하고 달콤, 아삭한 맛이 일품이라 '진짜 단감(眞紅)'이란 뜻으로 이름이 붙었습니다.
열매 무게는 약 330g으로 큰 편이고 당도는 16.5브릭스 이상이며 씨가 적은 편이고 껍질이 얇아 깎지 않고 먹기에 좋습니다.
10월 중·하순 수확 시기가 되면 껍질은 진한 주황색, 열매는 붉은색으로 물듭니다.
신규 품종 '진홍'과 대조 품종 '부유' (사진, 농촌진흥청)
재배 가능 지역은 제주와 전남, 경남입니다.
묘목 문의는 농촌진흥청 배연구센터로 하면 됩니다.
홍성식 농촌진흥청 배연구센터장은 "단감 소비 감소로 2000년 이후 재배 면적이 지속해서 줄어드는 추세"라며 "새로 보급하는 '진홍'이 단감 산업 활성화와 수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조사를 보면 소비자들은 단감을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로 맛(72%)을 꼽았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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