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제주 3개 선거구에서 여야 대진표가 완성됐습니다.
제주시갑은 어제(5일) 국민의힘이 고광철 국회의원 보좌관을 전략 공천했습니다. 공천 신청을 냈던 김영진 예비후보는 완주의 뜻을 밝히며 무소속 출마가 점쳐집니다.
여기에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가 현역 송재호 의원을 상대로 검증 경선을 앞세운 난타전 끝에 본선에 진출하며 3파전 구도가 형성됐습니다.
제주시을은 경선 없이 국민의힘에선 김승욱 예비후보가 단수 공천됐습니다. 현역 민주당 김한규 의원도 단수 공천됐습니다.
여기에 녹색정의당 강순아 예비후보, 진보당 송경남 예비후보도 출마 주자입니다. 이대로라면 4파전이지만 야권 단일화가 예상됩니다.
민주당과 진보당 등이 연합비례정당을 창당하면서 민주당 제주도당, 진보당 제주도당이 내일(7일) 후보 단일화를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서귀포시에서는 이경용 예비후보와의 경선에서 승리한 고기철 예비후보가 본선에 나갑니다. 민주당에선 현역 위성곤 의원이 공천됐습니다.
임형문 전 제주자치도연합청년회장도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해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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