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국힘 37% > 민주 29% > 조국신당 7%
총선 때.. ‘與 지지’ 45% : ‘野 지지’ 47%
비례.. 국민의미래 28%, 더불어민주연합 17%
4월 총선 대부분 “투표하겠다”.. 94% 달해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국정 긍정평가)이 전주보다 1%포인트(p) 오른 39%로 나타났습니다. 당의 공천작업이 막바지 구도로 접어들면서, 더불어민주당보다 국민의힘 공천에 긍정적 평가가 나왔습니다. 민주당 지지도는 11주 만에 20%대로 다시 떨어졌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4∼6일 전국 만 18살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3월 2주 전국지표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p))에서 윤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매우+잘함)’는 응답은 39%, ‘잘못하고 있다(매우+못함)’는 부정 평가는 55%로, 부정 평가는 전주와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긍정 평가는 60대 이상(60~69살 53%, 70살 이상 70%), 대구·경북(66%)과 강원·제주(46%), 보수 지지층(68%)에서 부정보다 높았습니다. 부정 평가는 40대(74%), 광주·전라(83%), 진보층(85%) 등에서 높게 나왔습니다.
국정 방향성에 대해서도 물었습니다.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40%,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54%로 나타났습니다. 직전 조사인 지난 2월 2주차 대비 ‘올바른 방향’이라는 응답은 2%p 상승했습니다.
반면 ‘잘못된 방향’이라는 응답은 변동이 없었습니다.
60대 이상, 대구·경북과 강원·제주, 국민의힘 지지층, 국정운영 긍정평가 층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주로 답했습니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7%, 더불어민주당 29%로 나타났습니다. 조국신당은 7%를 기록했습니다. 민주당 지지도(29%)와 조국신당 지지도(7%)를 합할 경우엔, 국민의힘 지지도(37%)와 비슷해 여당과 민주당 계열 정당들간 팽팽한 양상으로도 보여집니다.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 2%, 새로운미래 2% 순이며 태도유보(없다+모름·무응답)는 20%였습니다. 조국신당은 당명을 ‘조국혁신당’으로 확정했지만 중앙선관위 등록 전이어서 조국신당으로 조사가 진행됐습니다.
연령·지역별로 국민의힘은 70살 이상에서 64%, 대구·경북 61%, 부산·울산·경남 49%로 나타났고 민주당은 40~49살 40%, 인천·경기 34%, 광주·전라 49%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조국신당 지지도는 40~49살, 50~59살에서 11%, 광주·전라 14%였습니다. 개혁신당 지지도는 50~59살 6%, 서울, 인천·경기에서 4%를 기록했습니다
오는 4월 치러질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정권 지원론’은 45%,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정권 견제론은 47%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공천 과정 평가에서 ‘잘하고 있다’가 32%, ‘잘못하고 있다’는 53%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지지층(n=286)에서는 ‘잘하고 있다’ 62%, ‘잘못하고 있다’ 28%로 긍정평가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공천은 ‘잘하고 있다’ 43%, ‘잘못하고 있다’ 42%로 평가가 갈렸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n=372)에서는 ‘잘하고 있다’ 81%, ‘잘못하고 있다’ 10%로 긍정평가가 많았습니다.
투표 참여 의향은 높았습니다.
오는 4월 치러질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투표할 것인지 질문한 결과, ‘반드시 투표할 것’ 76%, ‘가능하면 투표할 것’ 18% 등 대부분이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투표하지 않을 것’(전혀+별로)은 5%로, ‘결정 못했다/모름/무응답’은 1%였습니다. 연령이 높을수록 ‘반드시 투표할 것’이 높게 나타습니다.
4월 총선에서 지역구의 어떤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31%, 조국신당 4%, 개혁신당 2%, 녹색정의당 1%, 새로운미래 1%로 나타났습니다. 비례대표 국회의원 투표에 대해선 국민의미래 28%, 더불어민주연합 17%, 조국신당 14%, 개혁신당 4%, 새로운미래 2%, 녹색정의당 2% 순이었습니다.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응답률은 17.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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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때.. ‘與 지지’ 45% : ‘野 지지’ 47%
비례.. 국민의미래 28%, 더불어민주연합 17%
4월 총선 대부분 “투표하겠다”.. 94% 달해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면서, 의료 개혁 주요 과제 등을 논의하고 있다.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국정 긍정평가)이 전주보다 1%포인트(p) 오른 39%로 나타났습니다. 당의 공천작업이 막바지 구도로 접어들면서, 더불어민주당보다 국민의힘 공천에 긍정적 평가가 나왔습니다. 민주당 지지도는 11주 만에 20%대로 다시 떨어졌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4∼6일 전국 만 18살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3월 2주 전국지표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p))에서 윤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매우+잘함)’는 응답은 39%, ‘잘못하고 있다(매우+못함)’는 부정 평가는 55%로, 부정 평가는 전주와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긍정 평가는 60대 이상(60~69살 53%, 70살 이상 70%), 대구·경북(66%)과 강원·제주(46%), 보수 지지층(68%)에서 부정보다 높았습니다. 부정 평가는 40대(74%), 광주·전라(83%), 진보층(85%) 등에서 높게 나왔습니다.
국정 방향성에 대해서도 물었습니다.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40%,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54%로 나타났습니다. 직전 조사인 지난 2월 2주차 대비 ‘올바른 방향’이라는 응답은 2%p 상승했습니다.
반면 ‘잘못된 방향’이라는 응답은 변동이 없었습니다.
60대 이상, 대구·경북과 강원·제주, 국민의힘 지지층, 국정운영 긍정평가 층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주로 답했습니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7%, 더불어민주당 29%로 나타났습니다. 조국신당은 7%를 기록했습니다. 민주당 지지도(29%)와 조국신당 지지도(7%)를 합할 경우엔, 국민의힘 지지도(37%)와 비슷해 여당과 민주당 계열 정당들간 팽팽한 양상으로도 보여집니다.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 2%, 새로운미래 2% 순이며 태도유보(없다+모름·무응답)는 20%였습니다. 조국신당은 당명을 ‘조국혁신당’으로 확정했지만 중앙선관위 등록 전이어서 조국신당으로 조사가 진행됐습니다.
연령·지역별로 국민의힘은 70살 이상에서 64%, 대구·경북 61%, 부산·울산·경남 49%로 나타났고 민주당은 40~49살 40%, 인천·경기 34%, 광주·전라 49%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조국신당 지지도는 40~49살, 50~59살에서 11%, 광주·전라 14%였습니다. 개혁신당 지지도는 50~59살 6%, 서울, 인천·경기에서 4%를 기록했습니다
오는 4월 치러질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정권 지원론’은 45%,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정권 견제론은 47%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공천 과정 평가에서 ‘잘하고 있다’가 32%, ‘잘못하고 있다’는 53%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지지층(n=286)에서는 ‘잘하고 있다’ 62%, ‘잘못하고 있다’ 28%로 긍정평가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공천은 ‘잘하고 있다’ 43%, ‘잘못하고 있다’ 42%로 평가가 갈렸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n=372)에서는 ‘잘하고 있다’ 81%, ‘잘못하고 있다’ 10%로 긍정평가가 많았습니다.
투표 참여 의향은 높았습니다.
오는 4월 치러질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투표할 것인지 질문한 결과, ‘반드시 투표할 것’ 76%, ‘가능하면 투표할 것’ 18% 등 대부분이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투표하지 않을 것’(전혀+별로)은 5%로, ‘결정 못했다/모름/무응답’은 1%였습니다. 연령이 높을수록 ‘반드시 투표할 것’이 높게 나타습니다.
4월 총선에서 지역구의 어떤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31%, 조국신당 4%, 개혁신당 2%, 녹색정의당 1%, 새로운미래 1%로 나타났습니다. 비례대표 국회의원 투표에 대해선 국민의미래 28%, 더불어민주연합 17%, 조국신당 14%, 개혁신당 4%, 새로운미래 2%, 녹색정의당 2% 순이었습니다.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응답률은 17.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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