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에너지 컨설팅사, 2만여 명 대상 조사
‘원전 유지’ 68% vs ‘단계적 폐지’ 19%
한국 82% “계속 사용”↔신설 반대도 32%
우려 목소리 여전 “에너지 대책 고민 필요”
주요국 국민들의 원자력 발전에 대한 지지 분위기가 반대보다는 많이 타진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해 전력에너지 자원 확보의 중요성과 에너지 리스크가 부각되자 나라마다 전기요금 상승 등이 화두로 떠오른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더해 탄소중립 달성에 있어서 친환경 원전 등이 중요 기술로 인식되는 것도 한몫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제 지난해 12월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한국을 포함한 미국, 영국, 프랑스 등 22개 국은 2050년까지 원자력발전소 발전 규모를 현재 3배 수준으로 올리겠다는 내용의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기후 변화 모니터링과 대책 방안을 마련하는 데 원자력 관련 과학기술을 중요하게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같은 분위기에 맞물려 세계적으로 원자력발전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단계적으로 원전을 폐지하기보다, 원전 사용을 유지해야 한다는 데 일정 부분 공감대가 형성된 결과로 해석됩니다.
국제 에너지 컨설팅사인 ‘래디언트 에너지그룹(Radiant Energy Group)’이 전세계 20개 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원전에 대한 ‘지지’ 비율이 반대 수준을 2배 가까이 앞섰습니다. ‘원전을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이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보다 3배 정도 더 많았습니다.
또한 조사 대상 20개 국 가운데 17개 국은 원자력 에너지 사용에 대한 지지율이 반대율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우리나라는 국민 10명 중 8명이 원전 운영을 지지했지만, 신설에 대해선 또 어느 정도 반대 임장을 제시하는 등 의견이 갈리면서 온도차를 드러냈습니다.
11일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 ‘래디언트 에너지그룹’ 조사를 인용해 내놓은 ‘주요국 에너지 국민인식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20개국 시민 2만 11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에서 원자력 발전에 대한 ‘지지’와 ‘반대’ 비율은 각각 46%, 28%로 지지 비율이 1.5배 가량 높게 나타났습니다.
‘래디언트 에너지그룹’은 지난해 10~11월 우리나라를 비롯해 상업용 원전을 가동하는 미국·중국·프랑스·러시아·일본 등 16개 국과 가동 중인 상업용 원전이 없는 이탈리아·노르웨이·필리핀·호주 4개 나라 등 모두 20개 국 18살 이상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원전 인식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 대상 20개 국 가운데 17개 국이 원자력발전에 대한 지지율이 반대율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중국(61%)과 러시아(60%), UAE(60%), 인도(57%)에서는 지지율이 반대율보다 3배 이상 높았습니다. 스웨덴(56%), 필리핀(52%), 프랑스(50%) 등의 지지율은 전체 과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한국은 지지가 45%, 반대가 28%로 평균 수준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원자력발전의 정책 방향성을 묻는 조사에선 향후 ‘원전 유지를 지지한다’가 다수로 나타났습니다. 20개 국에서 원전을 ‘단계적으로 폐지’(19%)하자는 응답보다 ‘사용을 유지’68%)하자는 경우가 3배 정도 많았습니다. 다만 ‘지지도 반대도 아님’(21%), ‘잘 모르겠음’(5%)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스웨덴(72%), 벨기에(69%) 등 오랜 기간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던 국가에서도 ‘원전을 계속 사용해야 한다’는 응답 비율이 높았습니다.
스웨덴은 1980년 원전의 단계적 폐지를 결정하고 그동안 12기 중 6기를 폐쇄했지만 지난해 8월 43년 만에 탈원전 정책 폐지하고 2045년까지 신규 원전 10기 건설을 목표로 내세웠습니다.
또한 벨기에도 2003년 탈원전을 선언 후 2025년까지 모든 원전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었던데서, 지난해 탈원전 정책을 보류 이후 2기에 대해 계속 운전 기한을 2025년에서 2035년으로 연장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도 현재 ‘원전을 계속 사용하자’는 답변이 82%로 중국(86%)에 이어 2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전 신설에 찬성한다'는 답으로만 좁혀도 50%에 달해 러시아(61%), 중국·아랍에미리트(56%), 인도(54%), 필리핀(53%) 등과 함께 지지층이 상당했고, 스웨덴과 남아공과 함께 상위권에 포함됐습니다.
다만 세부적인 답변들을 보면 의견은 갈렸습니다. ‘신규 원전 건설 반대’도 32%로 나타났고 ‘보조금 지급 등 신설 장려’(26%), ‘단순 신설 찬성’(24%) 등 여러 갈래로 나뉘면서 원전에 대한 온도차를 드러냈습니다.
관련해 재단 측은 “한국은 에너지원의 수입 의존도가 높고, 지리적으로 재생에너지의 확대에 한계가 있다”면서 “원전을 포함한 에너지믹스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청정 에너지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서 ‘원전’(25%)이 ‘태양광 발전’(33%)에 이어 2위를 기록해 높은 선호도를 보였습니다. 주요 5개 나라 중 프랑스와 러시아는 ‘원자력’이 ‘태양광’을 앞섰지만 일본, 미국, 중국에선 ‘태양광’이 ‘원전’을 앞질렀습니다.
원자력 발전에 대한 신뢰도면에서는 미국(72%), 프랑스(72%), 러시아(73%), 중국(73%)의 응답자 과반수가 원전을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국가 중에 가장 원전에 대한 지지를 나타낸 중국은 지난 1월 기준 55기 원전에서 1월 기준 55기 원전에서 5만 3,181㎿ 전력을 생산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체 전력 생산의 5% 수준입니다.
하지만 일본의 경우 다른 주요국에 비해 44%의 낮은 신뢰도를 보였습니다. 2011년 발생한 후쿠시마사고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원전에 반대’(40%) 여론이 ‘찬성’(29%)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원전 비중을 축소해 1월 기준 12기의 원전을 운용 중입니다. 전체 전력 생산 중 6.1% 수준으로, 다만 최근 일본은 시마네 3호기, 오마 원전 등 2기를 건설하는 등 원전을 다시 늘리는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에도 현재 우리나라 경우, 계속 운전 중인 원전은 없습니다. 국내 최초 원전인 고리 1호기는 수명이 10년 연장된 이후 2017년 영구 폐쇄된 상태입니다. 월성 1호기는 2015년 계속 운전 승인을 받았지만 앞선 전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2019년 조기 폐쇄됐습니다.
그만큼 핵폐기물 등 안전성 우려는 여전하고, 일각에선 원전에서 나오는 방사능이 위험하고 친환경적이지 못하다며 반대 목소리도 제기되는 가운데 유럽은 이미 원전을 친환경으로 보고, 지난해 유럽연합은 원자력과 천연가스 발전 관련 투자를 환경·기후 친화적인 녹색으로 분류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세계적으로 촉발된 에너지 대란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안정적인 전력원으로서 원전 확대에 관심은 쏠리고 있지만, 그만큼 위험도 등 반대 급부를 감안하고 진정한 재생·청정 에너지 등에 대한 정책 고민이 뒤따라야한다는 주문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래디언트 그룹이 원전 가동국이거나 원전 가동 계획이 있는 나라를 중심으로 한 20개 국 성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했습니다. 각국에서 최소 1,000명 응답자를 확보했으며 연령, 성별, 지역에 따라 대표성을 갖도록 가중치를 부여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또 원자력에 대해 주요국 국민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세계 최대 규모의 공개 국제 연구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전 유지’ 68% vs ‘단계적 폐지’ 19%
한국 82% “계속 사용”↔신설 반대도 32%
우려 목소리 여전 “에너지 대책 고민 필요”
주요국 국민들의 원자력 발전에 대한 지지 분위기가 반대보다는 많이 타진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해 전력에너지 자원 확보의 중요성과 에너지 리스크가 부각되자 나라마다 전기요금 상승 등이 화두로 떠오른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더해 탄소중립 달성에 있어서 친환경 원전 등이 중요 기술로 인식되는 것도 한몫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제 지난해 12월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한국을 포함한 미국, 영국, 프랑스 등 22개 국은 2050년까지 원자력발전소 발전 규모를 현재 3배 수준으로 올리겠다는 내용의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기후 변화 모니터링과 대책 방안을 마련하는 데 원자력 관련 과학기술을 중요하게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같은 분위기에 맞물려 세계적으로 원자력발전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단계적으로 원전을 폐지하기보다, 원전 사용을 유지해야 한다는 데 일정 부분 공감대가 형성된 결과로 해석됩니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제공
국제 에너지 컨설팅사인 ‘래디언트 에너지그룹(Radiant Energy Group)’이 전세계 20개 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원전에 대한 ‘지지’ 비율이 반대 수준을 2배 가까이 앞섰습니다. ‘원전을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이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보다 3배 정도 더 많았습니다.
또한 조사 대상 20개 국 가운데 17개 국은 원자력 에너지 사용에 대한 지지율이 반대율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우리나라는 국민 10명 중 8명이 원전 운영을 지지했지만, 신설에 대해선 또 어느 정도 반대 임장을 제시하는 등 의견이 갈리면서 온도차를 드러냈습니다.
11일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 ‘래디언트 에너지그룹’ 조사를 인용해 내놓은 ‘주요국 에너지 국민인식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20개국 시민 2만 11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에서 원자력 발전에 대한 ‘지지’와 ‘반대’ 비율은 각각 46%, 28%로 지지 비율이 1.5배 가량 높게 나타났습니다.
‘래디언트 에너지그룹’은 지난해 10~11월 우리나라를 비롯해 상업용 원전을 가동하는 미국·중국·프랑스·러시아·일본 등 16개 국과 가동 중인 상업용 원전이 없는 이탈리아·노르웨이·필리핀·호주 4개 나라 등 모두 20개 국 18살 이상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원전 인식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 대상 20개 국 가운데 17개 국이 원자력발전에 대한 지지율이 반대율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중국(61%)과 러시아(60%), UAE(60%), 인도(57%)에서는 지지율이 반대율보다 3배 이상 높았습니다. 스웨덴(56%), 필리핀(52%), 프랑스(50%) 등의 지지율은 전체 과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한국은 지지가 45%, 반대가 28%로 평균 수준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원자력발전의 정책 방향성을 묻는 조사에선 향후 ‘원전 유지를 지지한다’가 다수로 나타났습니다. 20개 국에서 원전을 ‘단계적으로 폐지’(19%)하자는 응답보다 ‘사용을 유지’68%)하자는 경우가 3배 정도 많았습니다. 다만 ‘지지도 반대도 아님’(21%), ‘잘 모르겠음’(5%)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스웨덴(72%), 벨기에(69%) 등 오랜 기간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던 국가에서도 ‘원전을 계속 사용해야 한다’는 응답 비율이 높았습니다.
스웨덴은 1980년 원전의 단계적 폐지를 결정하고 그동안 12기 중 6기를 폐쇄했지만 지난해 8월 43년 만에 탈원전 정책 폐지하고 2045년까지 신규 원전 10기 건설을 목표로 내세웠습니다.
또한 벨기에도 2003년 탈원전을 선언 후 2025년까지 모든 원전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었던데서, 지난해 탈원전 정책을 보류 이후 2기에 대해 계속 운전 기한을 2025년에서 2035년으로 연장했습니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제공
우리나라 국민도 현재 ‘원전을 계속 사용하자’는 답변이 82%로 중국(86%)에 이어 2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전 신설에 찬성한다'는 답으로만 좁혀도 50%에 달해 러시아(61%), 중국·아랍에미리트(56%), 인도(54%), 필리핀(53%) 등과 함께 지지층이 상당했고, 스웨덴과 남아공과 함께 상위권에 포함됐습니다.
다만 세부적인 답변들을 보면 의견은 갈렸습니다. ‘신규 원전 건설 반대’도 32%로 나타났고 ‘보조금 지급 등 신설 장려’(26%), ‘단순 신설 찬성’(24%) 등 여러 갈래로 나뉘면서 원전에 대한 온도차를 드러냈습니다.
관련해 재단 측은 “한국은 에너지원의 수입 의존도가 높고, 지리적으로 재생에너지의 확대에 한계가 있다”면서 “원전을 포함한 에너지믹스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청정 에너지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서 ‘원전’(25%)이 ‘태양광 발전’(33%)에 이어 2위를 기록해 높은 선호도를 보였습니다. 주요 5개 나라 중 프랑스와 러시아는 ‘원자력’이 ‘태양광’을 앞섰지만 일본, 미국, 중국에선 ‘태양광’이 ‘원전’을 앞질렀습니다.
원자력 발전에 대한 신뢰도면에서는 미국(72%), 프랑스(72%), 러시아(73%), 중국(73%)의 응답자 과반수가 원전을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국가 중에 가장 원전에 대한 지지를 나타낸 중국은 지난 1월 기준 55기 원전에서 1월 기준 55기 원전에서 5만 3,181㎿ 전력을 생산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체 전력 생산의 5% 수준입니다.
하지만 일본의 경우 다른 주요국에 비해 44%의 낮은 신뢰도를 보였습니다. 2011년 발생한 후쿠시마사고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원전에 반대’(40%) 여론이 ‘찬성’(29%)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원전 비중을 축소해 1월 기준 12기의 원전을 운용 중입니다. 전체 전력 생산 중 6.1% 수준으로, 다만 최근 일본은 시마네 3호기, 오마 원전 등 2기를 건설하는 등 원전을 다시 늘리는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에도 현재 우리나라 경우, 계속 운전 중인 원전은 없습니다. 국내 최초 원전인 고리 1호기는 수명이 10년 연장된 이후 2017년 영구 폐쇄된 상태입니다. 월성 1호기는 2015년 계속 운전 승인을 받았지만 앞선 전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2019년 조기 폐쇄됐습니다.
그만큼 핵폐기물 등 안전성 우려는 여전하고, 일각에선 원전에서 나오는 방사능이 위험하고 친환경적이지 못하다며 반대 목소리도 제기되는 가운데 유럽은 이미 원전을 친환경으로 보고, 지난해 유럽연합은 원자력과 천연가스 발전 관련 투자를 환경·기후 친화적인 녹색으로 분류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세계적으로 촉발된 에너지 대란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안정적인 전력원으로서 원전 확대에 관심은 쏠리고 있지만, 그만큼 위험도 등 반대 급부를 감안하고 진정한 재생·청정 에너지 등에 대한 정책 고민이 뒤따라야한다는 주문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래디언트 그룹이 원전 가동국이거나 원전 가동 계획이 있는 나라를 중심으로 한 20개 국 성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했습니다. 각국에서 최소 1,000명 응답자를 확보했으며 연령, 성별, 지역에 따라 대표성을 갖도록 가중치를 부여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또 원자력에 대해 주요국 국민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세계 최대 규모의 공개 국제 연구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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