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발생한 가지치기 작업 안전사고건수가 지난해의 1.8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0일까지 발생한 정지와 전정 작업 관련 안전사고는 3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건보다 9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전동가위로 인한 사고였고, 전정 가위와 파쇄기 사고가 뒤를 이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봄철 감귤나무 가지치기 작업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권민지 (kmj@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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