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끝에 부결된 곶자왈 보전·관리 조례를 재추진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됩니다.
제주자치도는 곶자왈 보전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21일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에에선 최근 도의회에서 부결된 곶자왈 조례 개정안에 대한 설명과, 조례 개정 재추진 계획에 대한 후속 조치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곶자왈 보전·관리 조례는 지난 2014년 제정됐지만, 곶자왈 경계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보완 필요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JIBS 제주방송 하창훈 (chha@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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