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응급진료센터에 4주간 5명 배치
25일부터 업무 돌입.. 수당 전액 국비
"보건소 이용 주민 등 불편도 최소화"
수련병원 150명 중 140명 출근 안 해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한 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제주지역 중증응급진료센터에 공중보건의가 배치됩니다.
오늘(21일)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중증응급진료센터인 제주대학교병원과 제주한라병원에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보의 5명이 파견됩니다.
도는 지난달 28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한시적 공보의 배치를 건의한 끝에 이날 파견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도내 의과 전공 공보의 20명 중 5명은 이날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제주대병원과 한라병원에서 4주간 근무하게 됩니다. 파견 수당은 전액 국비로 지원됩니다.
파견 받은 병원은 공보의에 대해 이틀간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25일부터 실제 업무에 투입합니다.
또 전담관 지정 운영, 휴게공간 등 일반적인 편의 제공과 더불어 복무관리와 의료사고 대비 법적 보호장치 등도 마련합니다.
강동원 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중증·응급환자 의료 대응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불가피하게 보건기관 소속 공보의를 파견하게 됐다"며 "보건소를 이용하는 지역주민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상진료 대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어제(20일) 오후 2시 기준 도내 수련병원 6곳의 전체 전공의 150명 중 140명은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5일부터 업무 돌입.. 수당 전액 국비
"보건소 이용 주민 등 불편도 최소화"
수련병원 150명 중 140명 출근 안 해
![](https://www.jibs.co.kr/image/common/2024/03/21/20240321112552434BcALuMicWa_wt.jpg)
사진은 기사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한 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제주지역 중증응급진료센터에 공중보건의가 배치됩니다.
오늘(21일)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중증응급진료센터인 제주대학교병원과 제주한라병원에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보의 5명이 파견됩니다.
도는 지난달 28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한시적 공보의 배치를 건의한 끝에 이날 파견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도내 의과 전공 공보의 20명 중 5명은 이날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제주대병원과 한라병원에서 4주간 근무하게 됩니다. 파견 수당은 전액 국비로 지원됩니다.
![](https://www.jibs.co.kr/image/common/2024/03/21/20240321112552681BeKCuFZyQX_wt.jpg)
사진은 기사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파견 받은 병원은 공보의에 대해 이틀간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25일부터 실제 업무에 투입합니다.
또 전담관 지정 운영, 휴게공간 등 일반적인 편의 제공과 더불어 복무관리와 의료사고 대비 법적 보호장치 등도 마련합니다.
강동원 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중증·응급환자 의료 대응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불가피하게 보건기관 소속 공보의를 파견하게 됐다"며 "보건소를 이용하는 지역주민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상진료 대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어제(20일) 오후 2시 기준 도내 수련병원 6곳의 전체 전공의 150명 중 140명은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https://www.jibs.co.kr/image/common/2024/03/21/20240321112552917MZZAHIfvUM_wt.jpg)
사진은 기사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푸른 꿈을 위한 벽” 호텔과 NGO의 특별한 동행.. “아동센터에 자연을 심었어요”
- ∙︎ "1만 돌봄노동자 권리 보장" 제주도 조례 제정 움직임
- ∙︎ 40년 만에 새 교육청기.. "한글 빠지고 영어"
- ∙︎ “난기류 공포에, 착륙 준비도 앞당긴다”.. 40분 전부터 “물 찾지 마세요”
- ∙︎ '접속 폭주' 尹 대통령 탄핵 소추 국민동의청원 동의 80만 명.. 정청래 공세 가열
- ∙︎ “먹고 살아야지” 고물가, 가성비 찾아 온라인 몰렸다.. “쇼핑액 21조 돌파”, 의복 지출은 ‘뚝’
- ∙︎ 임영웅 이어 '잔망루피'까지.. 삼다수 새 한정판 출시
- ∙ 호텔 객실 문 열린 틈에.. 잠자던 여성 추행한 30대 관광객 구속
- ∙ “하락 끝, 이제 오를 일만” 다음 달, 휘발유 1,700원·경유 1,500원 기본? “부담, 얼마나 커지려고”
- ∙ ‘SKY’를 아무나 가나 “애초 시작점이 달라?”.. 이래서야 ‘계층이동’, 말처럼 쉬울 리가
- ∙ "지병에 일도 못해".. 위기 가구 신고했더니 '복지 안전망'으로
- ∙ 제주 협재 해상서 50대 해녀 심정지.. 병원 이송
- ∙ '톱스타 상징 소주 모델' 발탁된 비연예인 모델 정체가
- ∙ 컵라면 쓰레기 점령한 편의점 "누구 만행".. '다 먹은 음식은 정돈 부탁’ 안내문 무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