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지론” 44% vs “정권 견제론” 49%
지역구.. ‘국민의힘’ : ‘민주당’ “동률”
비례, 국민의미래>조국혁신>더불어민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떨어지면서 30% 중반대를 기록했습니다.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36%로 직전 조사 때보다 3%포인트(p)하락하고 부정 평가는 다소 올랐습니다.
정당 지지도 역시 국민의힘이 직전 조사 때보다 3%p 떨어졌습니다. 민주당은 직전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선 ‘야당 지원론’ 응답이 늘고 ‘여당 지원론’은 줄었습니다.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 투표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민주당과 국힘이 각각 32% 동률로 집계됐습니다.
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8~20일 만 18살 이상 1,001명에 전화면접조사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전 조사에 비해 다소 하락세로 나타났습니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36%로 2주 전 대비 3%p 내렸습니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6%로 1%p 올랐습니다.
국정운영 신뢰도에 대해서는 ‘신뢰한다’는 응답이 40%,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6%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오는 4월 총선에서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4%로 직전 조사 대비 1%p 하락했고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9%로 2%p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구 투표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 투표할 것인지에 대한 물음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2주 전 조사에 비해 1%p 상승한 32%, 국민의힘이 3%p 하락해 32%를 각각 기록하며 동률을 보였습니다. 이어 조국혁신당 5%, 개혁신당 2%, 녹색정의당 1%, 새로운미래 1% 등 순이었습니다.
격전지인 수도권 가운데 서울은 국힘 34%, 민주당 31%였고 인천·경기는 국힘 26%, 민주당 37%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는 50대 이하에선 민주당, 60대 이상에선 국힘이 앞섰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4%, 민주당 29%, 조국혁신당 10%, 개혁신당·새로운미래 각 2%, 녹색정의당 1% 등이었습니다. 국민의힘은 2주 전보다 3%p 하락하고 조국혁신당은 3%p 올랐습니다. 민주당은 같았습니다.
각 당이 주목하는 비례대표 투표에선 국민의미래 27%로 가장 높고, 그 뒤를 조국혁신당이 19%로 추격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민주당과 야권의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16%로 오차범위 안에서 조국혁신당에 열세를 보였습니다. 개혁신당 3%, 새로운미래 2%, 녹색정의당 1% 순이었습니다.
총선 제1당 전망으로는 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37%였습니다. 민주당은 2주 전보다 4%p 상승하고, 국민의힘은 2%p 하락했습니다.
양 당 공천 결과에 대한 평가는 모두 ‘잘못했다’는 평가 비중이 높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선 공천을 ‘잘했다’(37%)로 ‘잘못했다’(45%)가 8%p, 국민의힘 역시 ‘잘했다’(39%)보다 ‘잘못했다’(42%)가 3%p 많았습니다.
이번 조사의 오차 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 3.1%p, 응답률은 18.8%이며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를 이용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알 수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역구.. ‘국민의힘’ : ‘민주당’ “동률”
비례, 국민의미래>조국혁신>더불어민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제2세션에 화상으로 참석하고 있다.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떨어지면서 30% 중반대를 기록했습니다.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36%로 직전 조사 때보다 3%포인트(p)하락하고 부정 평가는 다소 올랐습니다.
정당 지지도 역시 국민의힘이 직전 조사 때보다 3%p 떨어졌습니다. 민주당은 직전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선 ‘야당 지원론’ 응답이 늘고 ‘여당 지원론’은 줄었습니다.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 투표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민주당과 국힘이 각각 32% 동률로 집계됐습니다.
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8~20일 만 18살 이상 1,001명에 전화면접조사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전 조사에 비해 다소 하락세로 나타났습니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36%로 2주 전 대비 3%p 내렸습니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6%로 1%p 올랐습니다.
국정운영 신뢰도에 대해서는 ‘신뢰한다’는 응답이 40%,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6%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오는 4월 총선에서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4%로 직전 조사 대비 1%p 하락했고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9%로 2%p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구 투표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 투표할 것인지에 대한 물음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2주 전 조사에 비해 1%p 상승한 32%, 국민의힘이 3%p 하락해 32%를 각각 기록하며 동률을 보였습니다. 이어 조국혁신당 5%, 개혁신당 2%, 녹색정의당 1%, 새로운미래 1% 등 순이었습니다.
격전지인 수도권 가운데 서울은 국힘 34%, 민주당 31%였고 인천·경기는 국힘 26%, 민주당 37%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는 50대 이하에선 민주당, 60대 이상에선 국힘이 앞섰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4%, 민주당 29%, 조국혁신당 10%, 개혁신당·새로운미래 각 2%, 녹색정의당 1% 등이었습니다. 국민의힘은 2주 전보다 3%p 하락하고 조국혁신당은 3%p 올랐습니다. 민주당은 같았습니다.
조국 대표가 지난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창당대회에서 당 대표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페이스북)
각 당이 주목하는 비례대표 투표에선 국민의미래 27%로 가장 높고, 그 뒤를 조국혁신당이 19%로 추격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민주당과 야권의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16%로 오차범위 안에서 조국혁신당에 열세를 보였습니다. 개혁신당 3%, 새로운미래 2%, 녹색정의당 1% 순이었습니다.
총선 제1당 전망으로는 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37%였습니다. 민주당은 2주 전보다 4%p 상승하고, 국민의힘은 2%p 하락했습니다.
양 당 공천 결과에 대한 평가는 모두 ‘잘못했다’는 평가 비중이 높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선 공천을 ‘잘했다’(37%)로 ‘잘못했다’(45%)가 8%p, 국민의힘 역시 ‘잘했다’(39%)보다 ‘잘못했다’(42%)가 3%p 많았습니다.
이번 조사의 오차 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 3.1%p, 응답률은 18.8%이며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를 이용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알 수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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