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제주시 조천읍 함덕곶자왈 상장머체에서 제주참여환경연대 등이 기자회견을 연 모습 (사진, 윤인수 기자)
제주참여환경연대와 곶자왈사람들은 오늘(26일) 제주시 조천읍 함덕곶자왈 상장머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일대를 개발 용도의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단체는 “조사 결과 수 십여 곳의 숨골 지형과 완벽히 보전된 곶자왈 지형을 확인했다. 또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인 골고사리 서식도 확인했다”며 보존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단체는 “살아 숨쉬는 지하수와 용천수의 보전을 위해, 곶자왈 지형과 생태의 보전을 위해, 개발로부터 지켜내야 한다는 것이 분명해졌다”며 계획관리지역 변경 추진을 반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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