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배치.. 내달 21일까지 근무
필수의료 진료과 업무 등 지원
의대 증원 계획에 반발한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지역 중환자 진료 의료기관에 군의관이 추가로 배치됐습니다.
오늘(26일)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어제(25일)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대비해 지역거점 국립대병원인 제주대학교병원에 전문의 군의관 2명이 긴급 파견됐습니다.
이는 의료 공백 해소와 환자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난 21일 도내 중증응급진료센터인 제주대병원과 제주한라병원에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중보건의사 5명을 파견한 데 이은 추가 조치입니다.
파견된 군의관은 정형외과와 안과 전문의로, 입원·응급환자 등 대상 필수의료 진료과 업무를 지원합니다. 근무 기간은 다음 달 21일까지입니다.
도는 파견된 공중보건의와 군의관의 근무 상황을 주 단위로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파견 인력에 대한 편의 지원과 의료사고 대비 법적 보호장치 등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강동원 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앞으로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도내 의료기관의 비상 진료인력에 대한 연장·당직 근무 수당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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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의료 진료과 업무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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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계획에 반발한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지역 중환자 진료 의료기관에 군의관이 추가로 배치됐습니다.
오늘(26일)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어제(25일)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대비해 지역거점 국립대병원인 제주대학교병원에 전문의 군의관 2명이 긴급 파견됐습니다.
이는 의료 공백 해소와 환자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난 21일 도내 중증응급진료센터인 제주대병원과 제주한라병원에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중보건의사 5명을 파견한 데 이은 추가 조치입니다.
파견된 군의관은 정형외과와 안과 전문의로, 입원·응급환자 등 대상 필수의료 진료과 업무를 지원합니다. 근무 기간은 다음 달 21일까지입니다.
도는 파견된 공중보건의와 군의관의 근무 상황을 주 단위로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파견 인력에 대한 편의 지원과 의료사고 대비 법적 보호장치 등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강동원 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앞으로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도내 의료기관의 비상 진료인력에 대한 연장·당직 근무 수당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주대학교병원 전경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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