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의과대학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이 본격화된 가운데, 제주에서도 사직서 제출이 확인됐습니다.
제주대학교에 따르면 어제(25일)부터 오늘(26일) 오후까지 의과대학 교수 153명 가운데 10여 명이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사직서 제출은 개인 판단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공의와 달리 의료 현장을 떠나진 않았지만, 수술과 진료 업무를 최소화하기로 하면서 의료 공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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