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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일대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119 신고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오늘(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6분쯤 제주시 조천읍 신흥리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조천읍의 가스저장소 8곳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가스 냄새가 바람을 타고 화북동까지 이어지며 현재까지 동일 신고만 27건이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첫 신고 지역 주변에 아스콘 공사는 없었다"며 "일도동 등 다른 지역에서도 가스 냄새가 나는지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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