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4.3추념식 불참 질문에 답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3일) 윤석열 대통령이 제주도에서 민생토론회를 개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제76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이 열리는 4·3평화공원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추념식 불참에 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주재하는)민생토론회가 제주도에서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대통령께서 그때 오시면 4·3을 비롯한 제주도의 여러 가지 발전에 대해 말씀하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생토론회의 구체적 시기에 관한 언급은 없었지만, 적어도 4·10총선 이후가 될 전망입니다. 3개월 동안 총 24차례에 걸쳐 민생토론회를 주재해 온 윤 대통령은 총선 선거운동 기간인 지난달 28일부터 잠시 행사를 멈춘 상태입니다.
윤 대통령은 전날(2일) 열린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에서 "잠시 2주 정도 쉬면서 사회 분야, 경제 분야의 후속조치 점검회의를 하며 호흡을 조절하고, 또다시 민생토론회 대장정이 시작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공식 취임 이후 단 한 번도 제주를 찾지 않았습니다. 윤 대통령의 마지막 공식 방문은 그가 당선인 신분이던 지난 2022년 4월입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2022년 제74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에 대통령 당선인 신분으로 참석했던 윤석열 당시 당선인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3일) 윤석열 대통령이 제주도에서 민생토론회를 개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제76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이 열리는 4·3평화공원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추념식 불참에 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주재하는)민생토론회가 제주도에서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대통령께서 그때 오시면 4·3을 비롯한 제주도의 여러 가지 발전에 대해 말씀하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생토론회의 구체적 시기에 관한 언급은 없었지만, 적어도 4·10총선 이후가 될 전망입니다. 3개월 동안 총 24차례에 걸쳐 민생토론회를 주재해 온 윤 대통령은 총선 선거운동 기간인 지난달 28일부터 잠시 행사를 멈춘 상태입니다.
윤 대통령은 전날(2일) 열린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에서 "잠시 2주 정도 쉬면서 사회 분야, 경제 분야의 후속조치 점검회의를 하며 호흡을 조절하고, 또다시 민생토론회 대장정이 시작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공식 취임 이후 단 한 번도 제주를 찾지 않았습니다. 윤 대통령의 마지막 공식 방문은 그가 당선인 신분이던 지난 2022년 4월입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