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의대 증원에 반발하고 있는 전공의와 윤석열 대통령의 대화가 성사될지 관심입니다.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집단행동 중인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와의 만남을 제안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떤 얘기를 나눌지 미리 정하지 말고 구애 없이 만나 대화를 하자며 먼저 손을 내민 상황입니다.
전공의 측은 어제(3일)까지 아직 공식적인 답이 없는 상태입니다. 전공의는 이번 의료 공백 사태에 중심에 서 있습니다.
전공의가 윤 대통령 요청에 응한다면, 진료 축소와 사직서 제출 등 집단행동으로 발생한 의료 공백이 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대한의사협회는 이를 환영하면서도 “의대 정원을 논의할 수 있다는 진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것은 2025년 의대 증원 배정을 중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어제(3일) 중대본 브리핑에서 "지금 (전공의와) 접촉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구체적인 사항은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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