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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지역 개표는 제주시가 제주종합경기장 한라체육관과 서귀포시는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진행됩니다.
제주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늘(10일) 저녁 6시 투표 종료 후 한라체육관에 432명,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 217명의 개표사무원이 투입됩니다.
투표함 수는 제주시가 219개, 서귀포시는 131개로 예상됩니다. 개표소에 투표함이 도착하면 지역구 국회의원, 도의원 보궐선거, 비례대표 순으로 개표가 진행됩니다.
개표 마감은 이전보다 2~3시간 지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대로라면 내일(11일) 새벽에야 당선자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투표지분류기는 제주시 8대, 서귀포시 4대가 사용됩니다. 지역구 국회의원과 도의원 보궐 투표지는 투표지분류기 사용 뒤 수검표 절차가 진행됩니다.
기존에는 투표지분류기에서 분류된 후보자별 투표지를 계수기에 넣어 수를 계산했습니다.
다만 이번 총선부터는 후보자별 투표지를 수작업으로 확인해야 계수기로 넘기도록 하는 절차가 추가됐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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