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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저녁 6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끝난 뒤 발표될 SBS, KBS, MBC 지상파 3사로 구성된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의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됩니다.
2020년 21대 총선 당시 제주에서는 6,000여 명의 유권자를 상대로 출구조사가 이뤄졌습니다.
예측 결과는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 48.9%,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 37%였습니다. 제주시을은 민주당 오영훈 54.8%, 미래통합당 부상일 41.5%였습니다. 서귀포시는 민주당 위성곤 55.4%, 미래통합당 강경필 43.2%였습니다.
당시 출구조사는 실제 개표 결과와도 크게 차이가 없어 출구조사 결과가 적중했다는 평가도 잇따랐습니다.
2016년 총선 출구조사 결과는 제주시갑과 서귀포시 선거구는 적중했지만, 당시 부상일 후보와 오영훈 후보가 맞붙은 제주시을 선거구는 예측결과가 빗나가기도 했습니다.
오늘 발표되는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 코리아리서치, 입소스주식회사 3개 조사기관이 수행합니다.
오늘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전국 2,000여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약 50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합니다.
출구조사 결과는 선거가 마감되는 저녁 6시에 방송 3사를 통해 공표됩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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