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30여 분 만에 초진 완료
현재 인명피해 없어, 창고 전소
샌드위치 패널.. 진화에 어려움
수㎞ 밖 목격 신고만 130여 건
제주시 화북공업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이 큰 불길을 잡았지만 연기가 계속해서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오늘(1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쯤 화북공업단지 내 자동차 부품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의 초진이 1시간 30여 분 만에 완료됐습니다.
초기 진화작업이 이뤄졌음에도 창고 내부에 오일 등 가연성 물질이 많아 아직 불씨가 살아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지만 창고와 사무실 등 5개동 중 4개동이 전소되고, 자동차 부품 등이 불에 타는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처음 자동차 부품 창고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이후 나머지 건물에까지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소방은 보고 있습니다.
화재 발생 초기 소방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주력했습니다.
투입된 인원만 150여 명, 펌프차 등 동원된 장비는 30여 대에 달합니다. 소방헬기도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자동차 부품 창고가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돼 있어 화재 진압 작업에는 큰 어려움이 따랐습니다.
당시 치솟은 화재 연기가 수㎞ 밖에서 목격되며 130여 건이 넘는 동일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은 남은 불을 정리하는 대로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재 인명피해 없어, 창고 전소
샌드위치 패널.. 진화에 어려움
수㎞ 밖 목격 신고만 130여 건
제주시 화북공업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이 큰 불길을 잡았지만 연기가 계속해서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오늘(1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쯤 화북공업단지 내 자동차 부품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의 초진이 1시간 30여 분 만에 완료됐습니다.
초기 진화작업이 이뤄졌음에도 창고 내부에 오일 등 가연성 물질이 많아 아직 불씨가 살아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지만 창고와 사무실 등 5개동 중 4개동이 전소되고, 자동차 부품 등이 불에 타는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처음 자동차 부품 창고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이후 나머지 건물에까지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소방은 보고 있습니다.
화재 발생 초기 소방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주력했습니다.
투입된 인원만 150여 명, 펌프차 등 동원된 장비는 30여 대에 달합니다. 소방헬기도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자동차 부품 창고가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돼 있어 화재 진압 작업에는 큰 어려움이 따랐습니다.
당시 치솟은 화재 연기가 수㎞ 밖에서 목격되며 130여 건이 넘는 동일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은 남은 불을 정리하는 대로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오늘(11일) 아침 8시쯤 제주시 화북공업단지 내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사진, 제주소방안전본부)
오늘(11일) 아침 8시쯤 제주시 화북공업단지 내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사진, 이효형 기자)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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