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무안~제주 주 4회 운항
베이징 다싱, 시안 등 국제선 확대
지역 노선 확대와 운항편 증대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모습입니다.

지방발 정기노선과 중국노선 취항이 잇따라 국내외 여객 회복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항공은 24일부터 제주기점 제주~무안 노선을 주 4회 정기 운항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5월부터는 진에어가 주 2회 정기 운항도 시작합니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24일부터 10월 25일까지 탑승 가능한 무안 노선 항공권을 할인 혜택을 적용해 판매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제주항공은 지방공항 활성화 차원에서 무안과 제주를 기점으로 국제선 운항편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24일 무안~장자제, 제주~베이징 다싱 노선에 운항을 시작하고 26일과 27일 각각 제주~시안, 무안~옌지 노선에 신규 취항할 계획입니다.

관련해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역 여행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지방공항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무안과 제주 등을 기점으로 한 국제선 운항편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국내선은 물론, 중국 등 지방기점 국제선 운항으로 신규 수요 창출에 보탬을 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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