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투만 5만 원, 참석 시에는 10만 원
호텔은 평균 12만 원.. 20만 원 15%
결혼식 축의금으로 얼마를 내야 할지는 언제나 논란입니다.
날아드는 청첩장에 주말이면 축의금 고민을 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결혼식에 가지 않고 봉투만 보낸다면 5만 원, 직접 참석한다면 10만 원을 축의금으로 낸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2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0~11월 전국 만 20~64세 경제활동자 1만 명을 대상으로 축의금과 관련된 이메일 조사가 이뤄졌습니다.
20‧30대는 축의금 액수보다는 결혼식에 참석하는 것을, 40대 이상은 적은 금액을 낼 것이라면 참석보다는 봉투만 보내는 것이 낫다고 봤습니다.
또 40대 이상은 친한 친구‧지인(93.4%), 직장 내 같은 부서 직원(72.2%) 등 친한 사람의 경조사만 참석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지인 결혼식에 축의금 얼마를 내느냐'는 질문에는 직접 참석할 경우 10만 원을 낸다는 응답이 67.4%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5만 원 16.9%, 20만 원 8.6%, 15만 원 1.5% 등 순이었습니다.
참석하지 않고 봉투를 전하거나 계좌로 입금하는 경우엔 5만 원을 내겠다는 응답이 52.8%로 가장 높았습니다.
평균적인 축의금 액수는 불참의 경우 8만 원, 참석의 경우 11만 원으로 산출됐습니다.
결혼식 장소가 호텔일 경우 평균 축의금은 12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10만 원을 낸다는 응답이 57.2%로 가장 많기는 했지만, 20만 원을 낼 의향이 있다고 답변한 응답자의 비중은 15.6%까지 확대됐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호텔은 평균 12만 원.. 20만 원 15%
사진은 기사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결혼식 축의금으로 얼마를 내야 할지는 언제나 논란입니다.
날아드는 청첩장에 주말이면 축의금 고민을 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결혼식에 가지 않고 봉투만 보낸다면 5만 원, 직접 참석한다면 10만 원을 축의금으로 낸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2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0~11월 전국 만 20~64세 경제활동자 1만 명을 대상으로 축의금과 관련된 이메일 조사가 이뤄졌습니다.
20‧30대는 축의금 액수보다는 결혼식에 참석하는 것을, 40대 이상은 적은 금액을 낼 것이라면 참석보다는 봉투만 보내는 것이 낫다고 봤습니다.
사진은 기사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또 40대 이상은 친한 친구‧지인(93.4%), 직장 내 같은 부서 직원(72.2%) 등 친한 사람의 경조사만 참석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지인 결혼식에 축의금 얼마를 내느냐'는 질문에는 직접 참석할 경우 10만 원을 낸다는 응답이 67.4%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5만 원 16.9%, 20만 원 8.6%, 15만 원 1.5% 등 순이었습니다.
참석하지 않고 봉투를 전하거나 계좌로 입금하는 경우엔 5만 원을 내겠다는 응답이 52.8%로 가장 높았습니다.
평균적인 축의금 액수는 불참의 경우 8만 원, 참석의 경우 11만 원으로 산출됐습니다.
결혼식 장소가 호텔일 경우 평균 축의금은 12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10만 원을 낸다는 응답이 57.2%로 가장 많기는 했지만, 20만 원을 낼 의향이 있다고 답변한 응답자의 비중은 15.6%까지 확대됐습니다.
사진은 기사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모터보트서 작업하던 60대 선장 실종
- ∙︎ [자막뉴스] '수능 끝' 홀가분한 발걸음.. "지난해보다 쉬워"
- ∙︎ “제주의 유니크베뉴, 웰니스와 만나”.. 기업을 위한 ‘비움’ 그리고 ‘재충전’의 특별한 초대, 어디에서 만날 수 있을까
- ∙︎ "고향 앞으로 전진" 멸종위기 애기뿔소똥구리 100형제 방사
- ∙︎ [2025 수능] "중간 중간 어려운 문제가 꽤" 시험 끝난 수험생들 '홀가분 반 아쉬움 반'
- ∙︎ “중국 무비자 특수 잡는다”.. 복합리조트 매출 1,400억 육박, 투숙객 '열 명 중 일곱' 외국인 “더 늘어”
- ∙︎ [2025수능] 시험 조금 뒤 마무리.. 1교시 결시율 8.9%
- ∙ “대출 안 되지, 잔금 없지.. 이사는 무슨”.. 전국 아파트 입주율 ‘뚝’
- ∙ 숨 돌리나 했더니 “김장철 앞둔 배추·무 가격, 다시 상승 조짐“.. ‘금추’의 공포 재현되나?
- ∙ "명백한 영토 도발" 일본 섬마을 ‘독도영유권운동 집회’ 열어 비판 자초
- ∙ '2억 지방세 체납자' 가택 수색하자 현금 다발에 귀금속.. "나눠서 낼게요" 늑장도
- ∙ "수혈한 피만 32ℓ" 출산 후 대량 출혈 산모.. 극적 건강 회복
- ∙ 휘발유 “곧 1,700원대”.. 유류세 축소·국제 유가 급등, 서민 부담만 ‘이중고’
- ∙ 떡 먹다 목에 걸려 '컥'.. 길거리서 쓰러진 시민 구한 군의관 [삶맛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