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그물 등 버려지는 어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생분해성 어구 보급사업이 본격화됩니다.
제주시는 바다에 떠다니는 폐그물 등 버려진 어구에 의해 해양생물들이 죽어가는 '유령 어업' 피해가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총 사업비 5억4천2백만 원을 투입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분해되는 생분해성 어구 보급사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어구 교체에 대한 어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생분해 어구 조달가격과 나일론 어구 기준단가의 차액을 보조하고, 어업인이 자부담한 나일론 어구 구입 가격의 40%를 추가 지원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하창훈 (chha@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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