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낮 1시쯤 日 도쿄 최근접 예상
국내엔 별 영향 없을 듯
올해 제1호 태풍 에위니아(EWINIAR)가 서태평양을 따라 북동진하며 일본 도쿄 앞바다를 스쳐 지나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320km 부근 해상에 있는 태풍 에위니아가 시속 16km의 속도로 동북동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태풍의 중심기압은 985hPa(헥토파스칼)이고, 중심최대풍속은 초속 27m, 강도 '중'의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강풍 반경은 110km입니다.
에위니아는 오는 31일까지 일본 방향으로 북동진해 일본 도쿄 앞바다를 스쳐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태풍은 내일(28일) 오후 3시쯤에는 강도 '강'에 중심최대풍속도 초속 37m로 세력이 커질 전망입니다.
일본과의 최근접 시점은 31일 낮 1시를 전후로, 도쿄에서 약 260km지점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까지 우리나라엔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지난 26일 오전 9시 필리핀 인근에서 발생한 이번 태풍이 오는 6월 1일 오후 3시쯤 온대저기압으로 약화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에위니아는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폭풍의 신'을 의미합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내엔 별 영향 없을 듯
제1호 태풍 에위니아 예상 진로. (기상청 제공)
올해 제1호 태풍 에위니아(EWINIAR)가 서태평양을 따라 북동진하며 일본 도쿄 앞바다를 스쳐 지나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320km 부근 해상에 있는 태풍 에위니아가 시속 16km의 속도로 동북동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태풍의 중심기압은 985hPa(헥토파스칼)이고, 중심최대풍속은 초속 27m, 강도 '중'의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강풍 반경은 110km입니다.
에위니아는 오는 31일까지 일본 방향으로 북동진해 일본 도쿄 앞바다를 스쳐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태풍은 내일(28일) 오후 3시쯤에는 강도 '강'에 중심최대풍속도 초속 37m로 세력이 커질 전망입니다.
일본과의 최근접 시점은 31일 낮 1시를 전후로, 도쿄에서 약 260km지점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까지 우리나라엔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지난 26일 오전 9시 필리핀 인근에서 발생한 이번 태풍이 오는 6월 1일 오후 3시쯤 온대저기압으로 약화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에위니아는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폭풍의 신'을 의미합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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