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 피해 잇따라.. 안전조치
주말 내린 비에 침수 피해도
산지·북부 등 강풍경보 발효
기상청 "안전사고 유의해야"
제주에 강한 바람이 몰아치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제주시 일도2동의 한 건물 외벽이 강풍에 뜯겨져 나갔습니다.
비슷한 시각 제주시 연동에서는 호텔 창문이 바람에 날아가 안전조치가 실시됐습니다.
또 이날 제주시 삼양2동과 조천읍에서 나무가 쓰러지고 곳곳에서 이도1동과 아라1동에서 간판 흔들림 신고가 접수되는 등 곳곳에서 강풍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내린 비의 영향으로 제주시 연동에서 지하 침수 신고가 접수돼 배수 지원이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이뤄진 소방활동은 모두 11건입니다.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제주 전역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특히 강풍경보가 발효된 제주 산지와 북부, 북부중산간에는 초속 20~25m의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한라산 삼각봉과 제주국제공항에는 초속 26.3m의 강풍이 측정됐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며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화면제공 시청자)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말 내린 비에 침수 피해도
산지·북부 등 강풍경보 발효
기상청 "안전사고 유의해야"
제주에 강한 바람이 몰아치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제주시 일도2동의 한 건물 외벽이 강풍에 뜯겨져 나갔습니다.
비슷한 시각 제주시 연동에서는 호텔 창문이 바람에 날아가 안전조치가 실시됐습니다.
또 이날 제주시 삼양2동과 조천읍에서 나무가 쓰러지고 곳곳에서 이도1동과 아라1동에서 간판 흔들림 신고가 접수되는 등 곳곳에서 강풍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내린 비의 영향으로 제주시 연동에서 지하 침수 신고가 접수돼 배수 지원이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오늘(2일) 오전 11시 30분쯤 강풍에 뜯겨져 나간 제주시 일도2동의 한 건물 외벽 (사진, 제주소방안전본부)
현재까지 이뤄진 소방활동은 모두 11건입니다.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제주 전역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특히 강풍경보가 발효된 제주 산지와 북부, 북부중산간에는 초속 20~25m의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한라산 삼각봉과 제주국제공항에는 초속 26.3m의 강풍이 측정됐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며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오늘(2일) 낮 1시 20분쯤 제주시 연동의 한 건물 외벽이 떨어진 모습 (사진, 제주소방안전본부)
오늘(2일) 낮 12시 40분쯤 제주시 삼양2동의 한 도로에 나무가 쓰러진 모습 (사진, 제주소방안전본부)
(화면제공 시청자)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영상] "모텔서 쉬라고" 처음 본 만취 여성 끌고 간 30대 실형
- ∙ “내란을 국민이 용납하겠나”.. 윤석열 탄핵 정국, 이재명 “헌재 신속 심판이 해법”
- ∙ 애들 장난인 줄 알았더니.. 상품 숨겼다가 바코드 찢고 '슬쩍'
- ∙ 어묵 1개 5000원?.. 집회 현장 폭리 노점상 "선 넘었다" 뭇매
- ∙ “저를 지키지 마세요, 제가 여러분을 지키겠습니다”.. 146일 만에 사퇴한 한동훈, 보수의 미래에 던진 화두
- ∙ 매일우유 '갈색 액체', 양잿물 성분...식약처, 영업정지 요청
- ∙ "계엄맛 내란버거 세트요" 롯데리아 계엄 작전 모의 '풍자 봇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