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북부와 동부지역에 이틀째 폭염특보가 내린 가운데, 오늘(4일)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4일) 낮 최고기온은 고산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30℃ 안팎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선 체감 온도가 34.3℃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5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남부와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5~30mm의 비가 내리겠지만, 북부와 동부지역의 폭염특보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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