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수사기관이 밝혀낼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어제(14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총격 피해 사고와 관련해 "범행 동기와 관련해서는 섣불리 추측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 백악관에서 "미국에서는 어떠한 종류의 폭력도 허용되지 않는다"며 "암살 시도는 미국의 모든 가치에 반하는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총격범의 범행동기, 정치적 성향 등 관련해 "범인이 누구인지 알고 있지만,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어떠한 정보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범행 동기나 소속 등에 대해서 추측해서는 안 된다. 수사기관이 하도록 두자"고 전했습니다.
앞서 그제(13일) 공화당 대선 후보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유세를 하던 도중 총격 피해를 당했습니다.
단상에서 연설 중이던 트럼프는 몸을 숙였고, 곁에 있던 경호원들이 즉시 보호에 나섰습니다.
이후 트럼프의 오른쪽 귓가와 얼굴에 핏자국이 묻어있는 모습이 화면에 노출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는 이후 경호원들 부축을 받으며 현장을 빠져나갔습니다. 트럼프는 이 과정에서 청중을 향해 오른쪽 손으로 주먹을 쥐어 보였습니다.
총격범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연설 도중 총격으로 추정되는 피해를 입고 몸을 숙이는 모습 (사진, 유튜브 갈무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어제(14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총격 피해 사고와 관련해 "범행 동기와 관련해서는 섣불리 추측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 백악관에서 "미국에서는 어떠한 종류의 폭력도 허용되지 않는다"며 "암살 시도는 미국의 모든 가치에 반하는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총격범의 범행동기, 정치적 성향 등 관련해 "범인이 누구인지 알고 있지만,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어떠한 정보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범행 동기나 소속 등에 대해서 추측해서는 안 된다. 수사기관이 하도록 두자"고 전했습니다.
앞서 그제(13일) 공화당 대선 후보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유세를 하던 도중 총격 피해를 당했습니다.
단상에서 연설 중이던 트럼프는 몸을 숙였고, 곁에 있던 경호원들이 즉시 보호에 나섰습니다.
이후 트럼프의 오른쪽 귓가와 얼굴에 핏자국이 묻어있는 모습이 화면에 노출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는 이후 경호원들 부축을 받으며 현장을 빠져나갔습니다. 트럼프는 이 과정에서 청중을 향해 오른쪽 손으로 주먹을 쥐어 보였습니다.
총격범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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