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전망치 95% 수준 전력수요 치솟아
올 여름 들어 최고치.. 폭염에 경신 전망
1년 중 가장 덥다는 절기상 대서였던 어제(22일) 낮 최고기온이 35도 넘게 치솟으면서 냉방기기 사용이 늘자 전력수요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력거래소 제주본부에 따르면 어제 저녁 8시쯤 최대전력수요는 1,079.57㎿를 기록해 올 여름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올 여름 최대전력수요 전망치의 95% 수준으로, 당시 예비율은 36%, 공급 예비력은 400㎿에 가까워 전력 수급에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전력수요는 낮 2시쯤 1,010㎿ 수준을 보였다가 저녁쯤 숙소나 집으로 복귀한 관광객, 도민 등이 냉방기를 한꺼번에 가동하면서 급증했습니다.
현재 여름 최대전력수요는 2022년 8월에 기록된 1,100㎿입니다. 폭염이 당분간 이어지면 이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전력거래소는 현재 예비율이 충분한 상황이지만, 전력 수요 증가세와 수급 상황 등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 여름 들어 최고치.. 폭염에 경신 전망
1년 중 가장 덥다는 절기상 대서였던 어제(22일) 낮 최고기온이 35도 넘게 치솟으면서 냉방기기 사용이 늘자 전력수요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력거래소 제주본부에 따르면 어제 저녁 8시쯤 최대전력수요는 1,079.57㎿를 기록해 올 여름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올 여름 최대전력수요 전망치의 95% 수준으로, 당시 예비율은 36%, 공급 예비력은 400㎿에 가까워 전력 수급에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전력수요는 낮 2시쯤 1,010㎿ 수준을 보였다가 저녁쯤 숙소나 집으로 복귀한 관광객, 도민 등이 냉방기를 한꺼번에 가동하면서 급증했습니다.
현재 여름 최대전력수요는 2022년 8월에 기록된 1,100㎿입니다. 폭염이 당분간 이어지면 이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전력거래소는 현재 예비율이 충분한 상황이지만, 전력 수요 증가세와 수급 상황 등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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