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시장 자료사진.
마트와 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행사가 이번 주말 진행됩니다.
2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전국 50개 수산시장과 전통시장 등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최대 2만 원까지 상품권을 지급하는 '8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내일(3일)부터 오는 9일까지 열립니다.
제주에선 제주동문시장(재래·수산·공설)과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이 참여합니다.
환금액은 3만4천 원~6만7천 원 구매 시 1만 원 환급, 6만7천 원 이상은 2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소비자는 행사 참여 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에 가면 간단한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마트와 온라인몰에서도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여름휴가 특별전'이 모레(8일)까지 이어집니다.
이 행사는 소비자가 마트(18개사)와 온라인몰(27개사)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할 때 구매금액의 최대 50%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 대상은 수요가 많은 대중성 어종과 바다장어, 우럭, 전복, 멍게 등의 수산물입니다.
업체별 할인 품목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수부 제공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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