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2일) 서귀포시 대정읍 한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사진, 제주소방안전본부)
폭염 속에서 크고 작은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13일) 새벽 0시 반쯤 제주시 애월읍 한 컨테이너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700여 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30여 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이보다 앞선 어제(12일) 오후 3시 반쯤에는 서귀포시 대정읍 한 감귤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자체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두 화재 모두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13일) 새벽 제주시 애월읍 컨테이너 창고 화재 현장 (사진, 제주소방안전본부)
JIBS 제주방송 권민지 (kmj@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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